수면과 관련된 파워포인트 배경을 예시로 배경 디자인에 대한 강박이나 선입견을 좀 해소할 수 있는 기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요.
배경 하면 보통 그냥 슬라이드 하나를 기준으로 하거나 그 디자인이 전체 페이지에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꼭 그러라는 법은 없지요.
만약 이런 기획을 해본다고 할까요.
수면? 그 주제에서 딱 떠오르는 이미지는 그냥 1차원적으로 잠 자는 모습, 이불과 같은 모습들일 것입니다.
수면중인 사람의 모습을 그냥 배경화시키고 싶다는 생각도 해볼 수 있겠지요.
그걸 파워포인트 배경 디자인에서 어떻게 적용해 봤는지가 오늘 자료의 예시가 될 것이고
그건 분할의 개념이기도 할 것입니다.
즉 꼭 한 페이지에 독립된 배경을, 또 모두 같은 장면을 담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에 대한 예시일 것이구요.
여러 아이콘들을 조합해서 잠자는 사람의 모습을 담아볼 수 있는데요.
그냥 각각을 조합하는 수준이기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만 이번 예제에서는 이불 모양을 만드는데 있어서 도형에 점 편집을 해서 라인을 좀 둥글게 처리해줬다는 것 정도만 잘 살펴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사선, 그리고 윗면 라인만 조정해 주면 됩니다.
이불을 잡고 있는 손의 모습은 손바닥 아이콘을 서로 다른 위치, 반전시키는 것으로 금방 만들어 낼 수 있구요.
그럼 이와 같은 모습으로 수면 관련 파워포인트 배경 디자인을 해볼 수 있게 되는데, 사실은 표지죠.
배경으로는 쓰기 어려운 레이아웃, 공간들이기도 하구요.
그건 우리가 하나의 페이지, 그 페이지의 공간만을 별개로 보기 때문에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지 않을까 싶어요.
특히 그 생각은 길~쭉한 어떤 컨셉이 있을 때
이건 슬라이드에 못 담으니 배경 디자인의 컨셉으로 선택할 수 없어 라고 포기한다면 참 바보 같은 생각이다 라는 메시지를 전해주기도 하구요.
즉 전체 파워포인트 페이지를 하나로 보면 어떨까요?
침대에 이불 덮고 누워있는 사람의 모습은 세로로 길죠?
하지만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는 그 보다 짧구요.
얼굴, 몸통, 다리 부분을 그냥 슬라이드로 다 나눠버리는거에요.
중간 페이지들은 그냥 이정도 수준으로 진행이 되고
가장 마지막 페이지에서 그 의미를 다시 한번 전하면 그만!!
그 개념은 전환 효과를 이용해 충분히 전달할 수 있을 것이구요.
이렇게 정리만 해주면 아래와 같이 우린 충분히 이 파워포인트 배경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억지스럽거나 이해를 구하고자 그 외 다른 노력을 필요로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피피티를 전체로써 바라본다면 배경 디자인도 달라질 수 있고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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