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모든 경제 지표가 참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 주제와 관련된 ppt 디자인을 생각해 보게 된 것 같은데요.
가계 관련한 내용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경제 주제이기 때문에 사실 관련되어 정리될 수 있는 피피티 내용들이 상당히 많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그와 관련해 ppt 디자인을 어떻게 해볼 수 있을까, 어떤 컨셉을 선택해 볼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다가 결국 배경 슬라이드의 형태와 연관지어 볼 수 있는 네모난 모양들을 찾기 시작했는데요.
이는 제가 배경에 대한 아이디어를 찾을 때 많이 시도하는 접근법이기도 했구요.
딱 한가지 바로 떠올릴 수 있었던 것이 지폐였습니다.
그것이 ppt 인포그래픽의 배경 디자인 컨셉이 될 수 있겠구나, 만들기 아주 쉽겠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었죠.
네모난 사각형들이면 그냥 끝나는 것이기에 색상만 잘 선택할 수 있다면 큰 어려움은 없겠다 싶었구요.
메인 컬러인 앞서 보여드린 185, 229, 212를 기준으로 명암 차이만 두어 각 부분을 구분지어 줬구요.
직각 삼각형을 이용해서 그림자 개체를 만들어 주는 것으로 아주 쉽게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이 아주 단순한 작업 과정을 통해서 완성된 ppt 인포그래픽 배경은 만원권 지폐의 모습을 딱 띄고 있지요?
하지만 분명 이것만 보았을 때 단번에 지폐다 라고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생길 수도 있을거에요.
그래서 그것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고 연결시킬 수 있도록 표지에서 더 명확하게 그 그래픽을 보여준다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텐데요.
돈 다발 모양을 표지에 배치해 보기로 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색상이나 또 형태의 변화를 주기 위해서 저는 일단 기본은 정육면체 도형을 이용하되 평행사변형과 사각형 도형을 함께 이용하기로 했는데요.
요렇게 각 부분의 색상을 달리하기 위해서요.
표지에서 이를 보고 배경으로 넘어가면 그것이 이 지폐를 컨셉으로 만들어 졌다는 것을 이해하기 아주 쉽겠죠?
여기서 약간의 변화를 주는 방식도 재미있을텐데요.
도형을 따로 윗면에 올려둔 이유이기도 하구요.
즉 점 편집을 이용해서 이렇게 라인을 변형시키면 돈 한장이 들어 올려진 모양으로 표현될 것입니다.
ppt 인포그래픽 디자인이기에 사실 이런 작은 변화들이 더 크리에이티브하게 전달될 수 있고
이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더 재밌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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