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이 ppt 디자인에 주는 편의성

아이콘을 혹시 그냥 작은 장식만으로 사용하시나요?

또는 그렇게만 써야하고 그런 역할만을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그 퀄리티 자체가 상당히 높은 소스들이 무료로 공유되는 요즘이기에, EPS 형식의 파일을 이용하면 일러스트 그림과 같은 디자인을 ppt에 쉽게 담아낼 수 있게 되는데요.

오늘은 사람 아이콘을 가지고 우리가 어떻게 ppt 디자인을 할 수 있는지 한번 예를 들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핵심은 EPS 형식을 받는 것이고 우측 상단의 플러스 버튼을 누르면 본 형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개체들이 각각의 도형으로 분리가 된다는 점인데요.

그 의미는 색상, 기타 ppt 디자인의 효과 적용들이 모두 가능하다는 것이 되겠지요?

 

아무튼 저는 일단 색상 부터 이렇게 좀 더 예쁘게 변경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또 한가지 우리가 디자인을 할 때, 한가지 갖고 있는 강박이나 오해 같은 것이 뭔가 개체가 있으면 그것을 슬라이드 안에 전체가 다 들어갈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인데요.

아이콘에 대한 이해에 있어 이는 더더욱 그러하겠죠?

하지만 특정한 부분을 마치 줌인하듯 확대해 보면 좀 더 새롭고 재밌는 디자인 기획이 가능할 것입니다.

제가 오늘 담고자 했던 사원증의 부분, 그 모습 처럼 말이죠.

이 부분만 곡선과 기본 도형, 또는 이 역시도 아이콘을 이용해 쉽게 만들 수 있구요.

이런 아주 단순한 작업 과정을 통해 완성된 ppt 표지 디자인의 모습.

 

결국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영화, 드라마 감독의 역할과도 같다는 것일 듯 해요.

같은 피사체, 대상이지만 무엇을 어떻게 비추느냐, 어떻게 화면 속에 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잖아요?

ppt 역시 슬라이드 안에 같은 대상, 소스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원증의 동일한 컨셉을 갖고 있더라도 아이콘 개체의 특성을 고려해 마치 바람에 날리는 듯 표현해 보는 것도 결국 개인의 기획력과도 연관될 수 있을 것이구요.

주제와 관련된 아이콘을 찾을 때 그것의 수준과 완성도가 높고, 내가 전하고자 하는 주제를 정확히 대표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을 보조적 수단으로써만 쓰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전면으로 내세워 보세요.

디자인적 고민이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http://bizcam.tistory.com/574

ppt 비즈캠에서 무료로 템플릿을 공유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