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 이야기136 보여주기 위한 글을 쓰고 싶지는 않다 블로그에 정보와 생각을 담아 글을 쓴지도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것 같다. 처음에는 그냥 이것이 일이었고 나의 만족과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수단으로 시작하기도 했었지만 분명 기존과는 다른 형태의, 목표와 방향성을 가진 그것을 만들어내고 운영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좋다, 최고다, 추천한다 등 솔직함과 비판이 담기지 않는 글들이 메인을 차지하고 그것을 통해 대중의 생각과 가치관이 흔들리는 것 만큼 이 공간이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문제는 없음을 이미 알고 있었다. 거짓속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생활. 하루에도 수십, 수백번을 우린 포털을 찾으며 내가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찾을 것이다. 하지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에게 너무나도 익숙해져 있으며, 나 아닌 다른 어떤이들도 마찬가지로 사용하는 특정.. 2016. 8. 29. 갤럭시노트7 개통 거의 첫번째로 된 듯 합니다 갤럭시노트7을 지난 7일에 티월드 다이렉트를 통해 사전예약하고 나서 13일에 먼저 택배로 수령을 하고 그렇게 와이파이로만 이것 저것을 만져보고 써보면서 보낸지 일주일 정도 되었던 금요일이었습니다. 전날 문자를 통해 19일 오전 8시 부터 순차적으로 개통이 된다는 문자를 받았기에, 그리고 예약한 사람들이 많다는 기사들을 봤었기에 그냥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금요일 아침 9시 정도 되었을까 기존에 쓰던 노트3를 사용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됐구나!! 거의 첫번째로 된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바로 노트7 개통 설정을 시작했습니다. 갤럭시노트7 개통신청은 그냥 저 같은 경우에는 기기 수령 후 티월드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을 해두었었고 그후 19일에 확인 후 바로 유심을 꽂은 후 설정을 .. 2016. 8. 20. 야시장을 즐기며 열대야 이겨볼까 일년에 한두번 정도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는 야시장이 열립니다. 고향인 강원도 춘천에서도 아파트에 살았지만 사실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화나 행사가 없었는데, 직장 때문에 구리로 이사오고 난 이후로는 이런 새로운 문화들을 아주 가까운 곳에서 접하게 되니 새롭기도 하고 또 온몸으로 즐기고 느끼고 싶은 마음들이 강했습니다. 서울 살이를 하면서 느끼게 되는 각박함과 뭔가에 쫓기는 듯 바쁘게만 살아가는 일상에서 뭔가 탈출구를 필요로 하는 것이 사람들의 마음일 것이고 그러다 보니 주말이면 외곽으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것을 수도권에서 살아보니 확실히 느끼게 되었던 지난 시간들이기도 했습니다. 춘천에서 대학교까지 나오는 시간 동안 즉 한 26년 정도 이런 아파트 야시장은 아니지만 조금만 차를 타고 나가도 조.. 2016. 8. 18. 함덕 서우봉해변 그곳에 다시 가고 싶다 제주도를 자주 찾는 것은 아니지만 갈 때 마다 꼭 찾게되는 곳이 하나 있는데 공항에서 약 2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함덕 서우봉해변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 많이 소개된 해수욕장만을 찾게 되고 그렇게 모두다 똑같은 곳에서 같은 경험만을 하며 돌아오곤 하지만 나만의 힐링 장소가 될 수 있는 그런 곳 하나쯤 만들어 오는 것이 여행의 또 다른 재미 그리고 본질적 목표 중 하나가 아닌가 싶다. 처음 이곳을 알게된 계기는 지난 2014년 온가족이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났을 때 마지막 날 비행기 시간까지 약간 붕 떠서 가까운 곳 어디를 한번 갔다올까를 찾아보며 무작정 차를 몰고 다니다가 창밖 시선에 무심코 들어왔던 곳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 정보를 찾아보면서도 눈에 들어오지도 그 이름조차도 들어보지 못했.. 2016. 8. 12. 이전 1 ··· 31 32 33 3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