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파워포인트 디자인을 하고 싶거나 그것을 추구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구체적인 방법이나 표현법을 잘 몰라 시도조차 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제가 드릴 수 있는 팁이라면 지금 내 책상위에, 또는 가방에 그것이 아니라면 그냥 내가 가지고 있거나 보이는 그 어떤 것이더라도
한번 직접 그림을 그리는 것 처럼 표현을 해보면 된다는 것인데, 글로는
좀 어렵다 라고 느끼지고 예상될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그냥 도형 몇가지, 아이콘의 첨부 등 만으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 예시가 바로 그러한 부분을 단적으로 보여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오늘 저는 수첩을 주제로 삼고 사각형 하나만으로 만들어볼려고 하는데, 이러한 문구용품들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이
책상이다 보니 슬라이드 배경 또한 그에 맞춰 우드 느낌이 나는 이미지로 채워줬습니다.
방법은 파워포인트 2016 기준으로는 BING 이미지 검색을 통해 가지고 올 수 있기에 이를 활용했고
마음에 드는 이미지가 없다면 픽사베이와 같은 곳, 또는 구글에서 검색해 사용해도 될 것입니다.
디자인이라는 것의 기본 중 기본은 컨셉을 통일화 시키고 그에 맞는 테마를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배경이나 색감들도
매우 중요한 부분임을 잊으시면 안되겠습니다.
서두에 정말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사각형이 주가 되어 이것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라고 강조해 말씀드렸듯이
오늘 파워포인트 디자인에서 쓰는 것은 그게 전부인데요.
그냥 상상을 통해 그 모양을 떠올려 보거나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그대로 표현해보면 될 것입니다.
수첩이나 다이어리를 보면 겉면은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형태로 잡혀져 있을 것이고
그 속지는 딱딱 각이 떨어진 종이들로 채워져 있잖아요?
그리고 스프링으로 종이가 끼워져 있을 것이구요.
그럼 우리가 표현할 것은 그것밖에 없는 것이고 이러한 모양들을 만들어내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다만 이 과정에서 초보자분들께서 어려워 하시는 것이 있다면 색깔 선택과 세부적인 효과적용 이것밖에 없다고 예상해봅니다.
바로 이런 것이겠지요.
레이아웃을 나누는 효과로 보이실텐데, 그 핵심에는 그림자 효과가 있습니다.
직사각형 4개가 배치된 우측 부분의 경우 각각의 개체로 배치를 하고 우측 하단 부분으로 그림자를 넣어주면 되겠지만
실제 기본 옵션을 통해 지정해보시면 위와 같은 느낌이 살아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파워포인트 디자인 효과를 좀 더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그림자를 직접 만들어주곤 하는데, 그게 별다른 것이 아니라
같은 모양의 하지만 사이즈는 조금 작은 도형을 복사해서 별도로 그림자를 넣고 이를 뒷쪽으로 배치해주는 방법을 쓰는 것이지요.
세부 설정값에 있어서도 기본 그대로 쓰기 보다는
간격이나 흐림 정도 값을 조정해 조금 더 사실적이고 은은한 효과를 표현하려고 하구요.
이런 방식으로 레이아웃을 구분지었다면 그 위에 그냥 프리젠테이션 내용만 적어두면 끝!!
아마 저런 그림자를 넣지 않거나 하나의 레이아웃으로 가지고 갔다면 그리 특별함을 느낄 수 없는 템플릿이 되었겠지만
별거 아닌, 누구나 다 만들 수 있는 그런 방법으로 효과를 지정함으로 인해서 차별화된 배경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아직 빠진 것이 있습니다.
오늘 주제를 스프링이 달린 수첩, 다이어리로 정했기 때문에 좌측에 보시면 일부 공간을 남겨두었던 것인데,
스프링을 표현하는 방법도 아마 아래 단계를 보시면 별거 아니네 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원 두개, 그리고 폭을 좁게한 직사각형 한개 딱 이 3개로 만들 수 있는데, 다만 여기서는 그라데이션으로 색을 표현해야
그 곡선의 느낌이나 입체적인 느낌을 잘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라데이션에 효과 지정에 대해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우리가 눈으로 보는 시선 그대로 또는
상식적인 수준에서 생각해보면 이것도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즉 빛을 제일 처음 받는 부분, 결국 뭔가 툭 튀어 나온 부분은 좀 더 색이 밝을 것이고 뒤에 있거나 들어가 있는 곳은
같은 색이어도 좀 어둡겠지요.
내가 디자인 하고 있는 파워포인트의 세부 영역에서 임의의 시선으로 그것을 만들고 있을텐데,
본 템플릿은 위에서 바라본 시각으로 만들어지고 있기에 스프링도 가운데 부분이 좀 더 내 눈과 가까이 있을 것이기에
이를 그라디언트하면 되는 것이 전부입니다.
짠~ 끝났습니다. 함께 그 과정을 봐오니 뭐야? 진짜 아무것도 아니네.
특별한 단계가 있었던게 아니네 라는 생각이 드시죠?
귀여운 느낌으로 만들어보고자 하신다면 오늘 만들었던 과정을 떠올려 보시고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좀 더 단순화시키고 특징만을 잡아내 표현한다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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