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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강의/PPT 파워포인트

일상 속 모든 것이 ppt 디자인 테마가 된다

by 비즈캠 2016.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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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만들지, 특별히 ppt 만드는 방법이 있지는 않을까, 어떤 테마나 컨셉으로 디자인해야 될까?

이는 과제든 업무든 그 어떤 것을 시작하기 전에 배경이나 템플릿을 선택하는 것, 내용을 세부적으로 정리하기에 앞서서 부터 가장 많이, 깊게 고민하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하고 저 또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 고민들이 있을 때 우린 그 해답을 조금은 멀리서 찾으려고 하는 경향들이 있는 것 같고 또한 그것의 수준을 평가함에 있어서도, 기준에 있어서도 뭔지 모를 난해한 기준들로 아 저게 멋진거지, 수준 높은거지 라는 평가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추상적인 그림들, 도형 형태들로 꾸미는 것들 말입니다.

 

정답은 없고 그것이 틀린 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ppt 디자인의 방향성을 잡지 못하시겠다면 내 일상, 주변을 한번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부드러운 초코 크림 케익을 먹다가 떠오른 것은 이걸 피피티로 만들어보자 라는 것이었고 그 활용성에 있어서도 다이어그램이나 표지, 나아가서는 그래프로 쓸 수 있을 것이라는 상상을 해볼 수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물론 노가나 처럼 그림을 그려야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귀차니즘을 느낄 수 있는 과정이기는 하지요.

 

 

점편집, 도형들의 조합으로 봉지와 파이 모양을 만들어주고, 그라데이션, 그림자 등으로 효과를 넣어주면 끝

 

 

사실 말로는 쉽지 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에게는 디자인 감각도 없고 ppt를 잘 다루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당신이야 이렇게 저렇게 뚝딱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난 그렇지 않아 라고 말입니다.

 

하지만 전 그건 핑계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보는 것 그대로를 내 나름의 해석으로 표현해보면 되는 것이고 그것이 반복될 때, 그리고 다양한 디자인 자료들을 자주 보면서 눈으로 익혔을 때 그 감각들은 향상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비록 제가 이렇게 글을 쓰며 만든 ppt 템플릿 자료들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 제가 바라는 것은 그냥 받아만 가서 내용만 바꾸고 바로 제출하거나 발표하시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단 하나의 개체만이라도 그것에 궁금증을 갖고, 이건 어떻게 만들었는지, 어떤 효과들을 통해 이렇게 표현하고 효과를 얻어냈는지를 하나씩 원본을 뜯어보며 확인해보시기를 바래요.

창작은 어렵지만 따라해보는 것은 쉽잖아요.

그리고 그런 과정을 통해 알게 모르게 난 익숙해지고 감각을 익히게 되니까요.

 

 

그런 연습 과정이 이어지면 결국 내 주변에 존재하는 것들 모두가 ppt 디자인 테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재밌습니다.

나 스스로가 공감하지 못하는 그냥 겉보기에만 멋있어 보이는 것을 만드는 것과 내가 지금 보고 있는 무언가를 직접 만들면서 그것을 다이어그램화시키고 그래프로 활용하는 과정은 누군가 올려둔 자료를 받아 쓰는 것, 공감되지 않는 화려한 그 무언가에만 꽂혀 따라 만들고 표현하는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진짜 내것, 내가 만든 것이니까요.

 

 

하나의 주제로, 소스로 다양성을 확보하며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일 것입니다.

오늘 제가 만든 초코 케익의 경우에도 앞서 글로 적은 듯 다이어그램이 될 수도 있고 그래프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레이아웃을 구분짓는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며 레이블상의 아이콘이 될 수도 있을거에요.

 

 

원본을 받고 싶으시다면 위의 공간으로 찾아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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