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글을 통해 네이버 TV에 채널 개설 신청을 했다는 글을 통해 준비하고 있는 부분을 잠깐 전해드렸었는데요.
걱정했던 것과 달리 다행히 사측에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셔서 단 하루도 안걸린 검토 기간을 거쳐 바로 오픈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몇일은 걸리겠지 라는 생각으로 여유롭게 있다가 신청한 날 바로 승인이 되어서 부랴부랴 이름이나 로고, 그리고 배너 이미지 작업등을 하느라 또 몇일간 정신 없이 보낸 것 같은데요.
오늘은 그래서 간단하게 그 소식을 전해드릴려구요.
음~ 우선 이름은 까칠한 조땡의 PPT 디자인 강의라고 지었는데요.
아무래도 그냥 딱 명확하게 전달해드리는 것이 제일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기도 했고 괜히 어렵고 난해한 이름은 오히려 좋지 않고 의미 전달도 어려울 것 같아서 평범하지만, 명확하게 정했더랬죠.
가장 큰 고민이었던 부분은 로고, 배너 디자인을 하는 부분이었어요.
이리 저리 생각을 해보고 여러 시안을 만들어보기도 했고 특히 컬러에 있어서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네이버의 색상 톤을 좀 따라 가는 것이 일체감이나 통일감을 갖고 이질감 없이 어우러질 수 있게 꾸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블루와 민트의 중간 정도 되는 색상으로 진행했고 여기에 흰색으로 로고 타입을 만들어넣었어요.
로고 디자인의 의미 또한 그리 어렵지 않게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PPT 작업을 하는 모니터, 그리고 동영상 강의를 보실 그 화면의 네모난 박스
피피티를 만드는데 사용하게 되는 마우스와 키보드로 이를 표현하고 그 안에 이름을 적어 넣는 것으로 마무리.
아주 간단하지만 깔끔한 느낌을 살려서 만들고자 했구요.
아무튼 저는 뭐~ 만족합니다. ^^
동영상 강의를 업로드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은근히 오래걸리다 보니 지금 만들어둔 15~20개 정도의 강의 파일을 올리는데 있어서도 조금 시간은 걸릴것 같아요.
제가 아무리 짧게 만들고자 하는 마음이 있더라도 만들다 보면, 그걸 녹화하다 보면 10분, 20분은 그냥 기본이더라구요.
PPT의 메뉴들, 작업 과정을 제대로 확인하실 수 있도록 만들어야 되기 때문에 화질 수준도 높아 파일 용량도 커지고 그러다 보니 업로드에 소요되는 시간도 좀 더 걸리게 되는 것 같아요.
아무튼 또 다른 도전이자 시작이라 상당히 기대되고 설레이네요.
비록 뭔가를 말로써 설명한다는 것이 어색하고 또 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지 잘 모르겠지만...
재밌게 말하는 사람도 아니구요 ^^
그래서 걱정이 더 많지만
사실 이를 만들고 운영하는 가장 큰, 유일한 목적은 어떻게 하면 ppt 디자인의 과정,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해드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에 대한 결과였거든요.
글로 사진으로 전달해드리기 어려운 부분을 영상을 통해 보완하고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는 모두 피피티를 잘 만들어보자~ 라는 그것이 기본이었구요.
말도 재미없고 워낙 제 톤이 저음이라 지루하실 수도 있을 것이고 크게 도움이 되지 않으실수도 있겠지만,
그냥 이 마음 하나만 가지고 소통하고 노하우를 나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찾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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