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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베스킨라빈스 카카오 블록팩 맛있당 못버리겠당

by 비즈캠 2017.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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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여름, 친한 친구 하나가 더운데 일만 하지 말고 아이스크림이나 먹으면서 쉬엄 쉬엄 하라며 보내줬던 기프티콘.

바로 베스킨라빈스 카카오톡 블록팩이었는데,

친구 말은 듣지도 않고 그렇게 일에만 집중하며 살다 보니 여름은 다 지나가고 이제 아침, 저녁에는 춥기 까지한 가을이 다가왔으니 카톡 안내 메시지가 안왔다면 아마 이 또한 잊고 살았을터...

 

한달 후에는 사용 기한 넘어가니 빨리 써라~ 라며 친절하게도 안내해주는 카톡 덕분에

집에서 가까운 베스킨라빈스로 출발~

 

 

그래도 아직 한 낮에는 27도 정도인 기온이고 반팔을 입고 다녀도 되는 날씨인지라 오후에 찾은 매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아수쿠림 사드실려고 와계시네요.

그냥 블록팩에 원하는 걸 담아주는 건줄 알았는데,

그냥 종류별로 이미 담겨져 있는 이 녀석들.

 

역시나 아쉬운 점은 그러다 보니 인기있는 것들은 거의 없다는 것...

 

때문에 일부 맛만 두세개 가지고 올 수 밖에 없다는 점~

 

아마도 매장이 작다면 더더욱 그러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체리쥬빌레를 참 좋아하는데, 하나 밖에 건지지 못해서 아쉽~ ㅠㅠ

 

 

 

맛이야 뭐~ 우리가 다 아는 맛이니까요.

 

더 관심 가는건 역시나 블록팩 자체의 모양이나 구성이겠지요?

이렇게 뚜껑 안쪽에 스푼이 들어가 있구요.

요플레 처럼 깔끔하게 상단에 패키징이 또 되어 있네요.

 

양이 좀 적어서 아쉬운 감이 있지만 워낙 모양이 귀여워서 다 먹고 스티커 다 떼고 씻어다가 단추나 핀이나 이런 작은 집안 물건들 담아두는 용도로 쓸까 생각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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