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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강의/PPT 파워포인트

원으로 담아내는 파워포인트 디자인

by 비즈캠 2018.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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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 디자인에서 기본 형태 그대로이지만 참 매력적이고 깔끔한 이미지로 다가오는 도형들이 몇가지 있는데요.

저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곡선 라인을 갖고 있는 그것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각형 또한 각이 딱딱하게 꺾이는 것 보다 부드러운 라인을 좋아하구요.

이런 특징을 그냥 온전히 담은게 따지고 보면 원이죠? ^^

 

다른 어떤 형태의 변형이 없이도 자체로써 참 예쁘구요.

 

 

그래서 오늘 저는 파워포인트 디자인에 이 원들을 한번 많이 이용해 보고자 했는데요.

보통 어떤 형태에 대해서 우린 면으로써 바라보고 표현하는 경우들이 많잖아요?

하지만 꼭 면이 아니라 선, 또는 그 형태를 인식할 수 있게끔 해주는 장치나 표현들이라면 조금 더 색다르게,

그리고 그 라인들 덕분에 더 심플하게 디자인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형태는 원을 기반으로 하되 그림자, 그리고 선을 많이 이용했구요.

 

똑같은 색상을 갖는 배경과 디자인 개체가 있을 때, 우린 그것을 구분짓기 위해 채색을 달리하거나

개체에 윤곽선을 넣는 대표적 방식을 취하지만

그림자 효과를 이용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구분은 물론 독특한 디자인적 매력까지 얻을 수 있을거에요.

 

 

 

원호를 이용한 파워퐁니트 디자인은 참 익숙하지만 그것과 함께하는 설명선에 변화를 줘보는 것도 재밌을텐데요.

그 설명선의 형태에 따라서 텍스트 배치가 자유로워질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저는 보거든요.

즉 이것이 없다면 우린 보통 상하좌우 그 중간 라인이나 양사이드 라인에 맞춰 배치를 해야만

깔끔한 디자인이 가능해지고 정돈된 느낌을 줄텐데,

설명선은 그 제한을 풀어줍니다.

 

 

 

그냥 자유형 도형으로 직접 라인을 그리시고 대시나 화살표 모양만 선택해주시면 되세요.

 

 

우린 파워포인트 디자인에 항상 같은 것들을 쓸 수 밖에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이미지, 아이콘 등 그래픽 디자인에 소스가 될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하더라도 어쨌든 기본은 도형이 되어지고 파워포인트에서 제공하는 효과, 편집 기능을 이용할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그렇다면 매번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보고 다른 것에 쓰던, 기존에는 이런 것에는 쓰지 않던 효과들을 이용해보는

다른 시각과 시도들이 변화와 함께 다양한 디자인 표현을 가능하게 도와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림자료 경계를 살린 것 처럼, 정해진 설명선이 아니라 따로 만들어 배열이나 구도상의 불안정한 모습을 보완하여 새로운 디자인 템플릿을 만든 것 처럼요.

 

 

상식이나 선입견, 익숙하던, 아무 생각 없이 항상 그래왔으니까 해오던 방식들에서 살짝만 삐뚤어진 시각으로 그것을 보고 표현해보는 것도 재밌을텐데요.

이런 순서도나 프로세스 템플릿에서 항상 수직이나 평행의 직선의 조합으로 만들곤 하잖아요?

좀 비스듬하게 눕히면 어떨까요?

그러면 안될 이요도 없는데, 우린 너무 판에 박힌 구성, 배치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파워포인트 디자인은 그래서 참 쉬운 듯 어려운 것 같아요.

거의 똑같은 소스, 효과를 갖고 항상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야 되니까요.

그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고 정해진 도구들을 어떻게 조합해 쓰느냐, 즉 그 경우의 수들을 많이 만들어내는 것 아닐까, 그리고 같거나 유사한 표현이 가능한 다른 효과, 표현법은 없을까를 고민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어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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