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에서 3차원 서식을 잘 이용하면 상당히 멋지고 수준높아 보이는 그래픽 성격의 디자인을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때로는 너무 튀는, 그래서 밸러스가 무너지는 듯한 디자인으로 이어지기도 하기에 그 접점을 잘 찾아서 만들기란 또 은근히 어려운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그런 부분들을 그라데이션과 평면의 도형들, 그리고 그림자 효과 등을 이용해서 조화를 잘 이룰 수 있도록 보완하며 만들어 보기로 했는데요.
다이어그램의 형식으로 만들기 위해, 그리고 각 항목별로 다른 색상을 지정해 보기 위해서 우선 하나의 기본 도형에 직사각형을 아주 얇게 수정해 배치해 조각을 내는 것으로 분리시키고자 했어요.
조각모양 기능을 실행해주면 그 라인을 따라서 분리되어질테니까요.
중간에 배치되어 있던 직사각형들을 모두 삭제해주면 말풍선 모양은 총 5개의 분리된 개체의 합으로써 나뉘어지게 되는데요.
그 5개 개체의 높이와 동일하게 화살표 도형들을 좌, 또는 우측에 배치해줍니다.
제일 뒷쫏으로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파워포인트 디자인을 위한 채색을 과정, 그리고 각 효과들을 적용해줄건데요.
한줄씩 일단 같은 색상으로 단색 채우기를 진행해 주세요.
그 다음에 화살표에만 그 단색 채우기 상태에서 그라데이션 옵션을 선택해주면 끝.
선형 오른쪽으로 선택하면 이처럼 음영 처리가 됩니다.
그 상태에서 이번에는 말풍선 도형에 각각 3차원 서식과 그림자 효과를 넣어줄건데요.
입체 서식을 지정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회전이 이뤄져 있어야만 입체적 형태가 표현이 되기 때문에
아주 약간만 X축을 기준으로 돌려주세요.
다음에 높이 값만으로 입체 서식을 지정해주면 이 처럼 하나의 연장된 각 라인에서 우측 부분에만 말풍선 모양이 쏙 하니 올라온 것 처럼 표현이 될거에요.
부드러운 표현, 그리고 그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그림자 까지 조금 더 부드럽게 지정해주면 정말 끝.
파워포인트에서 입체 효과를 적용한 디자인 시안들에 제일 잘 어울리고 그 감성을 제일 잘 담을 수 있는 방사형 그라데이션 채우기로 배경을 처리해주면 다이어그램으로서의 모든 디자인이 끝나게 됩니다.
조금 독특해 보이죠? 별건 아닌데 말이에요 ^^
결국 확장, 연장의 개념과 분리의 상반된 개념을 하나의 시안에 모두 담아낼 수 있는 디자인 방식이 아닐까 싶구요.
파워포인트 다이어그램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줄 수 있는 심플한 형태들이라 어느 곳에나 쓰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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