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디자인 너무 어렵고 대단하게 생각하지 말자

제목에 있는 얘기를 제가 정말 자주할거에요.

파워포인트 디자인 자체를 너무 어렵고, 또 대단한 것을 통해 해야만 멋있고 예뻐질 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입니다.

이게 단지 여러분들께 자신감을 심어 드리기 위해서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게 더 효율적이고, 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우린 아주 대단한 것을 컨셉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 보다 저는 좀 더 작은 것, 디테일한 부분에서의 컨셉을 정해보시라고 조언드리고 싶고 그것이 파워포인트 디자인 전체를 완성시키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위의 완성 시안에서 뭐가 특징적인게 있는지 우선 찾아보세요.

색상!! 컨셉이 될 수 있을까요? 그게 파워포인트 디자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컬러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모르는 분들은 없을 거에요.

그럼 정말 괜찮은 컬러를 찾는데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라는 얘기도 될 수 있겠죠? 그런 레퍼런스, 당장 포털 메인 페이지만 봐도 널려 있습니다.

두번째는 큰 덩어리로써의 파워포인트 디자인을 컨셉으로 고려한다는 것인데요.

저는 작은 부분, 하지만 우리가 파워포인트 작업 시 자주 쓰게 되는 어떤 소스들을 디자인 컨셉으로써 갖고 가도 전체 테마를 통일감 있게 꾸밀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레이블, 뭐 말풍선 이런 것들이죠.

그것 또한 막 복잡하게 만들 필요 까지도 없이 박스에 그림자 넣고, 레드와 화이트 조합으로 만들어 내면 그게 끝이에요.

그런 레이블 형태의 디자인 특성을 그냥 배경 디자인으로도 확장시켜 가봐도 되겠구요.

그럼 이런 식이 됩니다.

뭐 한게 있어요. 그냥 기본 도형에 채색이나 해주고 그림자 효과 좀 넣어주구요.

컬러를 정해서 전체 분위기를 잡아준 것 외에 한 것이라고는 없지만 이 파워포인트 템플릿이 개성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그 컬러와 레이블 덕분입니다.

그것이 필요한 곳에 반복적으로 사용, 배치되어 있죠?

그리고 그것의 반복은 이 파워포인트 디자인의 메인 컨셉이 그거야!! 라고 딱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http://bizcam.tistory.com/574

ppt 비즈캠에서 무료로 템플릿을 공유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