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티 배경 양식을 만들기 시작할 때, 우린 항상 막막해 집니다. 그렇지 않나요?
한 동안 흰색의 빈 슬라이드를 띄워 놓고 뭘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게 됩니다.
그건 분명히 어떤 느낌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니즈는 머릿속에 있지만, 너무나 추상적이기 때문일 거에요. 잘 만들고 싶고, 예쁘고 멋지고 깔끔하고 했으면 좋겠다 뭐 이런 식이니까요.
그래서 구체화 시키는 것이 중요한데요.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 자료들을 찾아 보는 레퍼런스 과정을 거치고 필요로 하게 되는데, 여기서 전하고 싶은 것은 두가지 입니다.
우선 하나는 그 참고 자료를 찾는데 있어 ppt에만 딱 맞춰 보시는 것은 오히려 그 디자인 컨셉도 다양해지기 쉽지 않아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권하는 것은 포털입니다.
모든게 다 디자인이거든요. 그 안에 있는 것들이요.
포털 사이트의 기본적인 디자인 양식이나 레이아웃들 자체도 그렇고, 그 안에 담긴 정말 수천만, 아니 억, 조 단위의 컨텐츠들 각각도 다 디자인이기 때문에 참고될 수 있는 것이 그 만큼 많다는 것이거든요.
컬러 부터 시작해서 말입니다.
또 하나는 사실 이게 더 말씀드리고 싶은 건데요.
레퍼런스 할 때 "어! 이거 좋다" 라고 느끼면서 순간 이런 고민들을 하게 됩니다.
저렇게 똑같이 만들어 볼까? 그런데 그러면 안되는거 아닌가? 그건 좀 그렇지~ 라고 말이죠.
맞아요! 똑!!같이 만드는 것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 자신의 생각을 더해주면 그건 새로운 것이 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오늘 자료를 기준으로 볼 때 검색창의 모양을 둥근 라인이 아니라 사각의 형태로 바꾸고 컬러도 바꾸고, 채색에 있어서 이를 패턴으로 처리해 보고 한다면 그건 같은 걸까요?
다르죠! 다른 것이 됩니다.
또는 더 추가해서 검색창이지만 검색창과 함께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것들, 그러니까 검색 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슬라이드 메뉴의 모양을 추가해서 넣어봤다 라고 한다면 그건 같은 것인가요?
다른 것이 됩니다.
즉 나의 아이디어를, 나의 표현, 디자인 방식을 레퍼런스한 것을 시작으로 더하고 수정하고 발전시켜 나가면 그건 새로운 것이 됩니다.
별개의 것으로요.
그래서 이와 관련해 두가지를 다시 말씀드리고 싶어요.
따라서 만들어 보는 것! 중요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구요.
하지만 그것에만 그쳐서는 안된다는 것! 너무나 중요하겠죠?
두번째는 그것은 결국 어떤 이야기냐면 지금 우리가 새롭다 라고 느끼는 것들은 다 이미 존재했던 무언가가 시작점이었다는 것입니다.
완전히 제로 베이스에 새로운 것을 떠올린다? 가능한 일일까요? 그렇게 했다면 그건 제로가 아니었고 사실 내 안에 경험이나 기존의 지식을 베이스로 연상시킨 것, 즉 그 역시도 존재했던 무언가가 시작점이었다는 것 아닐까요.
따라서 피피티 배경 양식을 만들 때 막막해 하기 보다는 구체적인 디자인들을 많이 구경해 보세요.
마음에 드는 색상이 있고 형태가 있고 컨셉이 있다면, 그걸 시작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내 아이디어를 추가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나아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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