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t 디자인 컬러가 화사하니 봄 온것 같네

ppt 디자인이라도 좀 따뜻한 느낌을 줬으면 하는 마음이 생겼던 이유는, 너무 춥기 때문이었는데요.

오늘 부터, 특히 내일은 올 가을? 아니 겨울 접어든 이후 가장 추운 날씨가 될거라고 하는데 오늘은 보니까 눈이 살짝 날리기도 하더라구요.

아무튼 추위를 많이 타는 저인지라 보는 눈이라도 따뜻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오늘 작업을 해봤습니다.

즉 밝고 화사하게 마치 따뜻한 봄이 온 것 같은 느낌을 ppt 디자인을 통해서 담고 싶었는데요.

색상을 통해서 말이죠.

사실 어떤 다른 디자인이 필요 없이, 그러니까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구성과 디자인 형태들만 갖고서도 이 색상이 달라지면 그것의 힘, 이미지를 통해 ppt 작업이 끝날 수 있는데요.

오늘 제가 선택한 색상은 총 3가지 입니다.

정말 알록달록 하죠?

원래 ppt 디자인에서 색상이 너무 다양해지면 산만하고 그리 좋지 못한 것은 사실이에요.

하지만 컬러가 다양할 때 각각의 색상이 갖는 비중에 차이를 둬서 그 중에서도 메인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해주면 좀 나아질 수 있는데요.

또 하나의 방법은 컬러가 드러나면서도, 그래서 그게 메인 테마 컬러라는 것을 인지시키면서도 결국은 전체적으로는 단순한 화이트나 블랙이 거의 전체를 차지하는 식으로 해보는 것입니다.

오늘 배경 공간을 흰색으로 처리하고 그게 슬라이드의 90% 정도는 차지하게 한 것 처럼요.

그렇게 되면 좀 더 정돈된, 산만함이라는 느낌에서는 벗어나 볼 수 있겠구요.

채색 방식에 있어서도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기본 제공하는 기능 중 어쩌면 잘 사용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패턴 채우기를 활용해 보는 것을 권해드려 보고 싶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디자인은? 그냥 사각형 도형들을 넣었을 뿐입니다.

여기서 채색 방식 중 또 하나가 바로 그림자 효과를 사용하는 것인데요.

투명도와 흐리게 옵션 값이 0이면 그것이 마치 하나의 또 다른 채색 영역으로써 보여지거든요.

하나의 도형에 2개의 색상을 넣는 방법이기도 하답니다.

전체적으로 작업은 아주 쉽죠?

뭐 한게 있나요?

사각형 도형이나 몇개 넣어주고 그것에 미리 선택한 색상을 지정하고 한 것이 전부이니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ppt 디자인이 매력적일 수 있는 이유는 결국 각각의 색상들이 갖고 있는 이미지와 매력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개성 있고 구체적인 컨셉을 레퍼런스 하고 기획하는 것 보다, 그것이 어렵다면 좋은 색상을 찾는 것이 더 효과적일거에요.

http://bizcam.tistory.com/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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