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배경을 만들 때 어떤 식으로 레이아웃을 구성하려고 하시나요?
보통 아니 그냥 거의 정석과도 같이, 뭔가 좀 뻔한 식이 되겠지만 그냥 딱 떠오르는 것이 하나 있을 것인데요.
상단에 레이블 박스 하나를 두고 그것에 별도의 채색을 한 다음 제목을 적어 넣는 것이죠.
아래 남는 공간에는 본문 내용들이 들어갈 것이구요.
또 하나는 선을 이용하는 방식일거에요.
그 제목과 본문 내용간의 구분된 경계를 만들기 위해서 선을 죽 그어주는 것도 우리가 자주 쓰는, 쉽게 떠올릴 수 있는 파워포인트 배경 기획일텐데요.
그 자체를 좀 싫어하는 분들도 있을거에요.
거기서 벗어나야 더 멋진 ppt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거죠.
그게 틀린 것은 아닐겁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꼭 그걸 지향해야 될 이유도 없는데요.
좀 더 어려워지거든요.
그러니까 완전히 새로운 레이아웃 형식을 내가 기획해 내야 하기 때문에, 시작 자체가 제로기 때문에 어려워지는 것이죠.
그럼 이렇게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걸 인정하고 거기서 부터 시작해 살을 붙이듯 기획을 추가해 보는거에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선을 선택해 봤는데요.
이 선이 그냥 평범한 직선, 점선 이런 것으로 처리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 대상과 컨셉이 더해져 그어진 선이라는 설정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오늘 예로 연필로 그은 선을 만들어 썼지만 그것 외에도 다른게 있을 수 있을거에요.
한번 얘기해 보죠.
선의 형식이 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요? 그걸 주제 속에서 찾아보면 더 범위가 축소되어 기획이 쉬워지겠죠?
자동차 라고 한다면 차선이 떠오를 수도 있고 아니면 급 브레이크를 잡아서 생기는 스키드 마크가 될 수도 있을 것이구요.
IT 계열이다 라고 했을 때 충전 케이블, 아니면 회로기판 상에서의 라인들도 찾아볼 수 있겠죠?
그런 식으로 구체화시켜 본다면, 아니 내가 지금 다루고 있는 파워포인트의 주제 속에서 대상을 찾아본다면 기획은 더욱 쉬워집니다.
또한 실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디자인으로 표현해 낼 때에도 더 쉬워진답니다.
참고할 수 있는 것들도 많고 말이죠.
오늘 그래서 저는 연필로 그은 선과 연필 모양을 만들었는데요.
연필 같은 경우 하나의 앱 아이콘과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 보고자 했구요.
길쭉한 모양들은 많이 만들어 봤으니까요.
아무튼 위의 과정이 그것을 보여드리는 것이랍니다.
연필과 함께 연필로 그은 선의 모습을 디자인해 넣음으로써 파워포인트 배경은 아주 단순하고 깔끔하면서도 그 컨셉적 차별화 포인트를 확실히 보여줍니다.
이 선에 대한 설명을 뺀 이유는 과거 제가 만들어 뒀던 것이기 때문이고 제 다른 포스팅을 참고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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