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디자인과 관련한 기획, 또 그에 맞는 디자인 요소를 만들기 위한 우리들의 고민은 참 많죠.
그게 시작 부터 어렵게 하고 하나 하나 무언가를 만든다는 것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구요.
피피티를 자주 만들어야 되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그러할텐데요.
그럴 때 우리 머릿 속에 기본적으로 있는 것은 매번 새로운 것을 하나 부터 열 까지 다 새로 만들어야 된다는 부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생각을 좀 바꿔본다면 그 부담에서 벗어나 좀 더 쉽게 완성도 높은 파워포인트 템플릿을 만들 수 있는데요.
이런 겁니다.
우리가 분명 이전에 만들었던 ppt 중에서 내 마음에 쏙 들었던, 또 완성도 높았던 것이 있었을거에요.
동시에 전체적으로는 좀 별로인데, 이 요소는, 이 부분은 참 괜찮았는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 것도 있을 것이구요.
그걸 다시 쓴다면, 갖고 와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데 시작으로 삼는다면 어떠세요?
아마 거부감을 갖는 분들이 있을거에요.
어떻게 그렇게 하나, 새롭게 만들어야지 라고 말이죠.
사람들이 다 알아볼거야 라면서 괜히 도둑질한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실 것 같은데요.
그럴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달리 좀 생각해 보자구요. 카테고리를 파워포인트 디자인에 맞춰 생각해 볼 것이 아니라 다른 파트에서 말이죠.
내가 얼마 전 나이키 로고가 왼쪽 가슴에 작게 박혀 있는 티셔츠를 하나 샀어요.
그런데 흰색이라 뭔가 좀 이너웨어 같아 보여서 오늘 색깔이 들어간 똑같은 타입의 다른 티를 샀어요.
그게 같은 건가요?
다르잖아요.
다르게 인식하구요.
파워포인트 디자인에서도 그렇게 생각해 본다면 자신이 지금껏 만들었던 파포 속 여러 디자인 요소들을 다시 갖고 와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의 시작점으로 삼아보는 것은 오히려 효과적일 것입니다.
작업 효율 측면에서는 더더욱 장점이 크구요.
색상을 바꾼다는 것 부터도 디자인적인 이미지가 확 달라지는 것이기에 괜찮겠죠.
어떤 디자인 요소, 포인트 요소를 그대로 갖고오되 어디에 어떤식으로 배치하고 구성해 넣을 것인가에 따라서도 이 전체 ppt는 또 다른 디테일 요소의 변화와 버무려져 확 달라질 수 있어요.
새로운 전체로써 말이죠.
그래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파워포인트 디자인 소스를 여러분들께서 과거 만들었던 그 옛 템플릿에서 찾아보세요.
그걸로 시작해 본다면 시작이 더 쉬워질거에요.
당시에도 어렵게, 참 공들여서 만든 파워포인트 템플릿을 그렇게 한번 쓰고 버린다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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