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원단위 절사 함수인 rounddown 으로 간단하게

업무를 하다 보면 원단위 또는 심단위 등 일정 자릿수 이하로 절사를 해야 되는 상황들이 많이 생기지요.

특히 경리, 회계 업무를 보시는 분들의 경우 이런 경우들이 많이 생길 것 같은데요.

비단 그것이 업무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 과제를 하면서도 그냥 통계 업무를 하면서도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알고 있으면 참 유용한 엑셀 함수로, 그 이름은 바로 rounddown 입니다.

 

 

반올림, 반내림과 혼동하시거나 같은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조금 곤란한데요 ^^

rounddown은 지정한 자릿수 부터 아래에 있는 것들을 그냥 버리는, 즉 0으로 처리해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 값 기준에 따라 예를 들면 백 단위 숫자가 달라지는 반올림 등과는 분명 차이가 있는 것이겠지요.

 

 

 

이 rounddown 엑셀 함수는 수학, 삼각 범주에 속해 있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바로 아래 있는 roundup 함수에 대해서도 살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예시를 위해 좌측과 같이 1의 자리까지 모든 숫자가 포함되어 있는 값을 한번 쭉 나열해봤는데요.

 

이런 값들이 나오게 되는 경우들은 뭐 마진율에 따른 값을 계산 했을 때?

또는 부가세 미포함 값에서 부가세를 포함한 1.1배수 값으로 변환했을 때 보통 이렇게 나타나곤 할거에요.

 

 

엑셀 rounddown 함수는 굉장히 쉬우면서도 아주 약~간은 헷갈리게 하는 것이 있는데요.

그 부분은 아래에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구요.

인수는 총 2개로 변환할 값의 셀을 선택해주는 인수란

그리고 몇번째 자리에서 그 이하를 절사할 것이냐를 지정해주는 인수란이 존재합니다.

 

 

일의 자리를 절사할 경우에는 Num_digits, 즉 자릿수에 -1을 기입해주면 되는데요.

우측 하단에 수식 결과 미리 보기를 통해 일 단위가 0으로 바뀐 것을 확인하 수 있지요.

 

 

10의 자리는 차례대로 -2로 기입해주면 될 것이고

 

 

 

100단위는 -3을 기입해주면 되는데요.

여기서 의문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것이 약간 혼동을 가지고 오게 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처음에 그랬거든요.

 

 

이렇게 한번 모아 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구요.

 

 

 

즉 그런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저만 그랬던 건지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우리는 숫자를 볼 때 일의 단위가 첫번째, 그리고 십, 백... 단위로 가면서 두번째, 세번째 이렇게 인식하고 해석할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 같은 경우 이 rounddown 엑셀 함수에 대해 공부하기 전에 그냥 생각으로는 절사 단위의 인수를 넣을 때

일 단위를 없애고자 할 때는 인수가 1이고 10단위는 2 이렇게 가겠구나 생각했지만

그 반대더라구요.

 

절사, 버리고 내림하는 것이니 역으로 음수로 기입하게 되는거구나 라고 이해를 했지만 초기에는 좀 혼동하게 되었던 인수 입력 기준이었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