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텍스트 합치기 concatenate로 쉽게

엑셀을 다루다 보면, 많은 양의 데이터를 다루다 보면 필요에 따라서 두 셀로 나뉘어진

두가지 이상의 정보, 내용을 하나로 합쳐야 할 때가 있을 거에요.

주소를 예를 들어, 가정해서 생각해본다면 광역시, 읍면동, 그리고 상세 주소가 구분된 열로써 정리되어 있다라고 했을 때

이를 그냥 하나의 란에 쭉 이어져 정리해야 될 때가 언제든지 생길 수 있을거에요.

 

 

이럴 때 가장 쉽고 빠르게 나뉘어진 텍스트들을 연결시켜주어 하나로 모아줄 수 있는 엑셀 함수가 바로 concatenate 인데요.

이 함수의 영단어의 의미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잇다, 연결시키다, 이어진 등의 뜻은 결국 우리가 원하는, 기대하는 것 처럼 그 결과를 이끌어내줄 수 있는

함수임을 예상할 수 있게 해줍니다.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주소가 위와 같이 다 나뉘어져 있다고 해볼까요.

이렇게 광역시, 읍면동 등으로 기준을 잡아 정리를 할 경우

피벗 테이블 등을 작성하기 좋은 데이터 정리 방식이 되지만

예를 들어 청첩장을 보낼 주소를 출력해야 한다라고 했을 때에는 또 그리 좋지 못한 방식이겠지요.

 

 

엑셀 텍스트 합치기 함수인 concatenate는 제가 알고, 또 봐왔던 함수들 중 가장 사용하기 쉬운 것 중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아주 간단해서 알고 계신다면 활용도도 높고 쉽기도 해서 꿀팁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이렇게 이어주고자 하는 셀들을 그냥 선택만 해주면 되거든요.

순서대로, 그리고 쉼표를 이용해서 말이지요.

 

 

오늘 제시한 예를 들어본다면 이렇게 계속 나열을 해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한가지 문제가 생기는데요.

바로 띄어쓰기가 표현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concatenate 함수는 그냥 단순히 이어주는 역할만 하기 때문이거든요.

그렇다면 뭐 방법은, 꼼수는 있겠지요?

즉 각 텍스트마다 띄어쓰기의 역할을 해줄 공간을 만들어 넣어주면 되는 것으로 방법은 아래와 같을 거에요.

 

 

엑셀 함수에서 인수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큰 따옴표를 넣으면 그것은 텍스트로 인식을 하거든요.

아무 글자도 적지 않고 그냥 스페이스바 한번을 눌러 띄어쓰기 공간을 마련해주는 식으로

중간 중간에 인수를 배치해주면 끝납니다.

 

 

그렇게 되면 처음 작업했던 것,

즉 단순히 이어 붙였던 것 보다 깔끔하게 띄어쓰기가 함께 되는 효과를 얻으면서

모든 텍스트를 합칠 수 있을거에요.

빈 셀을 중간 중간 열로써 추가를 해주고 하면 안될까? 라는 생각도 하실 분들이 계실텐데요.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그냥 열을 하나 추가하는 것 만으로는 불가능하구요.

열을 삽입 후에 거기서 스페이스바를 한번 눌러주고

그것을 아래로 쭉 끌어내려 동일한 셀 양식으로 구성되도록 해주셔야 하는 사전 과정이 필요할 것이구요.

 

 

앞선 과정에서 띄어쓰기를 추가할 때 큰 따옴표를 이용했던 것 처럼

기존 데이터에 존재하지 않는 텍스트를 함께 이어 붙이고자 하실 때에는

이렇게 같은 방식으로 큰 따옴표 안에 텍스트를 적어 넣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