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제습기 뽀송 올 여름 준비의 스타트

6월인데 벌써 기온이 32도를 오르락 내리고 정말 더워서 미칠 지경인데, 한 여름이면 어떨지 벌써 부터 걱정되는 시기인 것 같아요.

그 더위 만큼이나 또 이번에는 얼마나 습해져 집안 구석 구석 습기가 가득하고 옷장의 옷들도 눅눅해지는 것은 물론 빨래를 어떻게 말릴지 걱정되기 까지 하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그 준비로 저는 위닉스 제습기 뽀송을 하나 장만해두었답니다.

 

 

한 5년 동안 사용하던 것이 하나 있었고 그것을 쓰면서 제습기가 얼마나 생활에 도움을 많이 주는지 체감했다 보니 그에 대한 필요성이야 어디 가서 설득되고 할 필요도 없었는데요.

다만 연식이 좀 되다 보니 전력 소비에 있어서도 많이 차이가 나고 소음에 대한 부분 또한 조금 거슬려서 이번에 새롭게 바꾸고자 결정하게 되었지요.

 

 

다양한, 많은 브랜드와 제품들이 있었지만 가격이나 스펙, 먼저 구입해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의 평가를 종합해볼 때 위닉스 제습기가 괜찮겠다는 판단을 하고 12L 짜리를 선택했는데요.

가격은 20만원 정도입니다.

제가 전에 쓰던 것이 8L인가 그랬고 노비타 제습기 였는데, 그걸 지인 통해서 17만원에 샀었거든요.

그걸 생각해보면 착한 가격이라 판단해볼 수도 있었구요.

 

과거에 쓰던 것과 비교해봤을 때 장단점이 몇가지 보였는데요.

 

우선 이렇게 뒷쪽에 선을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해둔 부분과 이동의 편의성을 확보해주는 바퀴까지.

기존에 쓰던 제품에는 모두 없던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바퀴!!

 

 

제습기들이 워낙 무게가 많이 나가기 때문에 이동 바퀴는 있는 것이 좋음을 경험을 바탕으로 전해드리고 싶구요.

방에 옮겨 놓으면서 보통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이런 사용 패턴을 생각하면 필수적입니다.

 

터보, 약풍, 자동이나 제상운전까지 있을건 다 있었고

예약 운전 기능이 있어서 딱 필요한 정도로만, 그리고 설정된 습도로만 작동시킬 수 있어요.

 

뭐 다 기본 중 기본이지요.

 

 

하지만 또 한가지 차이를 발견한 것은 두가지!!

바로 상단에 바람이 나오는 부분에 덮개 부품이 있어서 작동시에만 오픈되기 때문에 사용을 안할 때 그 부분으로 먼지가 쌓이는 단점들도 보완해주는 아주 칭찬할만한 것이었구요.

물통에 물이 얼마나 찼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까지도 굿

요즘이야 다 기본적으로 이렇지만 5년 전 사서 쓰고 있었던 것에는 이런게 다 없었거든요.

 

 

 

아무리 환기를 시켜도 공기중에 습기가 가득하기 때문에 옷장에서도 곰팡이가 피는 요즘의 여름

습기 제거제를 계속 넣어두는 것 보다 좋은 것은 그냥 일주일에 한번 정도씩 돌려주면 금방 해결되고 걱정할 필요도 없어요.

지금까지 제습기를 사용하면서 집에 곰팡이가 핀적이 한번도 없답니다.

 

 

여름에는 빨래도 자주 하잖아요?

이불 빨래도 걱정이고, 밖에 넌다고 잘 마르는 것도 아니고 다 마른 듯 하면서도 눅눅하구요.

정말 뽀송뽀송한 그 느낌이 제일 그리워지는 여름인데, 지난주 이불 빨래를 하고 방에 건조대에 넌 후 돌려보니 물 한통이 가득차네요.

 

 

위닉스 제습기 뽀송으로 정말 빨래들을 다 뽀송뽀송하게 말렸어요.

성능 테스트는 이것으로 됐다!! 걱정 없겠어 라고 결론 내릴 수 있었구요.

아마 전기세나 소음에 대한 부분에 대해 고민인 분들도 계실 것이고 에어켄 제습 기능이 있는데 필요하느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소형 벽걸이 에어컨의 절반 정도 수준의 소비 전력입니다.

그 큰 실외기를 돌리는 에어컨의 그것과 비교하기란 어려울 것 같고 제습 능력은 뭐 당연히 윈이구요.

 

소음은 제습기의 부품, 작동 원리상 있을 수 밖에 없어요.

 

마치 공기 청정기나 선풍기 정도의 소리를 생각하신다면 그건 제습기의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신 상태라 생각하구요.

 

분명한 것은 기존에 사용했던 노비타 제품 보다 조용합니다.

 

 

물에 가득찬 물을 버릴 때의 기분이란 써보신 분들만 아시는 것이겠죠?

아무튼 올 여름도 잘 부탁한다~

 

 

제가 직접 구매한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