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강의를 만들어 유투브나 또 최근에 개설한 네이버 TV를 통해 전해드리고자 하는 생각, 과정에 있어서 가장 필요했던 것은 역시나 컴퓨터 마이크였습니다.
그리고 큰 생각없이 준비했던 아주 작은 이마트표 cosy 제품을 두어달 쓰면서 음질에 대한 불만이 좀 생길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수준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녹음 자체가 중간 중간 끊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는데요.
결국 다른 마이크를 알아볼 필요성을 느끼게 된 계기이기도 했지요.
그렇게 선택한 컴소닉 PILLAR CM-5010 Pro 마이크.
사실 마트에서 급한 마음을 갖고 아무거나 택했던 그 시기에도 원래는 첫번째 선택지였던 모델인데요.
뭐랄까요.
사용중이신 다른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뭐~ 저렇게 까지 내가 전문가 수준 느낌나는 그것을 선택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조금 했었던 것 같아요.
정말 회의실이나 강의, 프리젠테이션, 방송을 위한 것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외형적 모습이나 크기에 괜히 부담을 느꼈다고 할까요?
하지만 그게 한편으로는 이 모델의 수준을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다는 것을 택배로 받고 사용을 해보니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별도의 어답타로 전력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USB 로 전력과 음성 데이터를 모두 교류하던 기존 제가 구입한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었구요.
음질 수준 또한 16,000헤르츠 까지!!
배터리를 넣어 사용할 수도 있으니 무선으로 활용 가능하구요.
물론 마이크 선을 PC에는 연결해야 되니 무선은 아니지만 말이지요. ^^
정말 마이크 다운 마이크인 것 같아요.
크기며, 콘덴서들의 모습이나 전원 표시등, 마우스 커버 등까지 하나 하나가 다 보면 볼수록 이 컴소닉 PILLAR CM-5010 Pro가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모델인지 알 수 있게 해주더군요.
전원 버튼이 별도로 있지만 크게 활용을 많이 할 것 같지는 않구요. ㅋ
책상 옆에 두고 업무를 볼 때 마이크 상단의 전원 불빛이 조금 신경 쓰이실 수도 있는데, 이 때 그냥 버튼으로 오프시켜 두시는 정도로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파워포인트 영상 만들면서 음소거 기능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전력이 미세하게 계속 공급되어서인지 작은 소리로 녹음은 계속 되더라구요.
마이크 커버가 동봉되어 있어서 이렇게 끼우신 후 사용하셔도 되구요.
요게 참 예쁘네요. ^^
생각해보면 가성비를 생각했을 때에도, 단순한 품질을 생각했을 때에도, 아무리 급하다 하더라도 내가 왜 마튼에서 대충 아무거나 샀을까 라는 후회, 반성을 하게끔 해준 컴소닉 PILLAR CM-5010 Pro 였던 것 같아요.
이렇게 두개를 나란히 놓고 보니 이건 뭐 소꿉장난하는 것 같네요. ㅋㅋ
제가 직접 구입했구요.
제일 궁금하신 것은 녹음되는 음질 수준이겠지요?
아래에 컴소닉 PILLAR CM-5010 Pro를 이용해 만든 파워포인트 강의 영상 하나를 남겨드리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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