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디자인 차트의 아이디어 자동차에서

파워포인트에서 어떤 문서 작업을 하든, 어떤 내용이든 꼭 하나쯤을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차트일 것이고 그것은 보통 피피티에서 제공하는 기본 기능을 이용해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며 가장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도와주는데요.

하지만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이를 보시는 청중을 입장에서도 집중하기 힘들고 어렵게만,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부분인 것도 사실일 것 같아요.

이런 약점을 보완해 좀 더 컨셉과 아이디어를 담아 마치 인포그래픽의 그것과 같이 만들고자 하는 니즈들이 점점 강화되는 것 같은데요.

그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 컨셉을 정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사실 그리 먼 곳에 있다고 생각하고 겁 부터 먹지만 않는다면 굉장히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바로 기능, 형태에 한번 집중하면서 내 가까운 것에 있는 것들에 관심을 가져보는거에요.

예를 들어 원형 차트에 디자인과 컨셉을 담고 싶다고 했을 때 그런 유사한 형태를 갖고 있는 것들을 우린 주변에서 은근히 쉽게 찾을 수 있거든요.

시계도 있고, 오늘 제가 만든 것 처럼 자동차 계기판에 있는 속도계의 모습에서도 찾을 수 있구요.

파워포인트 디자인에서 그런 기획적인 부분, 구체적 대상을 주변에서 찾을 때 좋은 점은 그것을 보며 있는 그대로, 하지만 조금은 심플하게 표현하는 방식으로써 충분히 직접 만들 수 있다는 것인데요.

물론 그 전체 중 어떤 것에 포커스를 맞출 것이냐, 어느 정도 수준에서 표현할 것인가를 택하는게 중요하겠지만 전체적인 특징만을 캐치하면 되기에 생각하는 것 보다 많이 버리고 약화시키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셔도 괜찮을 것입니다.

원호의 도형을 가지고 곡선의 모양을 만드는 과정인데

자동차다, 운전석 앞의 계기판이다 라는 오늘 파워포인트 디자인 컨셉을 생각하면 이것이 무엇을, 어떤 특징을 담기 위한 과정인지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색을 지정하고 보니 조금 더 명확해지죠?

계기판과 앞창을 구분짓는, 계기판을 감싸고 있는 데시보드 부분을 만든거에요.

그 영역들의 색상 차이를 위해, 그리고 향후 이어질 작업에서 슬라이드 밑 바탕에 걸리적 거리는 것이 없도록 하기 위해 윗 부분을 자유도형으로 배경색을 칠했습니다.

하단은 배경 채우기 색상으로.

그리고 이제 메인이 될, 원형 차트의 역할을 할 계기판의 모습을 만들면 되는데요.

이것들의 가장 큰 매력은 빛이 들어오는 그 특징 속에서 디자인적인 멋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인데,

그걸 만들기 위해 저는 그라데이션을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앞선 파워포인트 디자인 과정에서 보신 것 처럼 원에서 하단을 도형으로 가려준 이유은

형태만 생각하면 그냥 우측과 같이 현 도형 등을 이용해 반원을 만들면 되겠지만

이 경우 그라데이션이 보이는 것과 같이 들어가거든요.

따라서 원에 그라디언트 지정 후 가리는 것이 디자인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답니다.

여기에 눈금과 바늘, 텍스트와 이이콘을 이용해 테이터와 내용을 정리해주면 파워포인트 디자인 끝.

그 과정을 풀어서 보여드렸기에 어려워 보이지만

그것을 다시 한번 풀어서 보면 그냥 도형들에 불과한 작업일 뿐이거든요.

충분히 만드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파워포인트 디자인에서 중요한 것, 뭐 다른 것도 다 그렇지만요...

주변에 존재하는 다양한 물건들이 컨셉이 될 때 보통은 유치할 것이다 라는 선입견도 갖게 되고 그래서 괜히 구체화 시키지도 못할 멋진거, 예쁜거... 라는 추상적 개념만을 생각하며 고민만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구체적 대상이 존재한다는 것은 만드는 사람도 편하게 하구요.

그것을 볼 분들 또한 친숙함으로, 이해하기 쉽게 해주는 장점이 있을 거에요.

자료 공유는 공지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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