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의 모습에서도 때로는 파워포인트 디자인의 컨셉을 찾을 수 있을텐데요.
조금 더 색다르고 독특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 잡고자 한다면 이러한 접근, 기획도 재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일상속에서 내 특정한 모습, 순간들을 생각해 보는 거에요.
또는 그냥 파워포인트를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차 있다면 어떤 순간에, 무엇을 보고 "이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주곤 하는데요.
차에 앉아 예열을 하고 있으면서 저는 오늘의 컨셉을 선택해 볼 수 있었답니다.
바로 운전하는 모습이었지요.
제가 워낙 차, 뭐 운전을 좋아하기 때문에 종종 그런 주제로 피피티를 만들어 보기도 했었는데요.
보통은 외형적인 모습, 프레임의 관점에서 접근했던 편이었는데, 오늘은 특정한 한 부분들에 집중해 봤답니다.
선택한 것은 기어, 그리고 발 빝에 있는 브레이크나 엑셀 패달.
기본 도형과 약간의 전 편집으로 모서리가 둥근 타입의 사다리꼴 도형의 모양으로 만들어 주구요.
안쪽으로 그림자 효과를 지정해준 도형들을 나열함으로써 패달의 음양각 있는 그 특징적 모양을 표현해 줬답니다.
자유형 도형을 시작과 끝 점을 만나게 해 면으로써 만들지 않고 더블 클릭으로 끝내 선으로써 이렇게 굴절 타입으로 만들어 패달과 연결된 부분을 만들었는데요.
3차원 서식과 함께 간격을 더 떨어뜨려 그림자 효과를 주는 것으로 입체감을 살려주었답니다.
이걸 만든 이유?
파워포인트 표지에 좀 써보려고 했기 때문인데요.
원래 처음 이를 만들기 시작한 이유는 포인트 레이블이 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어요.
아무튼 예전에 만들어둔 신발 디자인 개체를 그대로 갖고 와서 이렇게 마무리. ^^
그리고 또 하나 만든 것은 패달만 있으면 뭐하나요.
그것과 꼭 연결되는 것이 기어일 것이고 이는 각 단수를 조정하는 것의 특징을 이용하면 페이지를 넘기는 것 처럼 포인트를 줄 수도 있을 것이고 그러한 특징을 그대로 담아 다이어그램 처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요.
일단 손 모양 아이콘들을 갖고 왔어요.
필요한 것들만 이용해서, 또 담고자 하는 손의 모양을 만들기 위해 약간의 변형, 조정과정을 거쳐 기어봉을 잡고 있는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수동 기어가 요즘은 자가용으로는 많이 안쓰시기에 익숙하지는 않으시겠지만
디자인적으로는 그리고 활용에 있어서는 더 재밌고 가치 있을 거에요.
파워포인트 애니메이션 효과를 이용해서 손과 기어봉 상단 부분이 함께 움직이며 진짜 각 단수로 이동하는 것 처럼 지정해주면 끝.
일단 저의 경우 오늘 담고자 했던 컨셉을 좀 더 명확히 보여드리고자 큼~직하게 넣다 보니 공간이 많이 줄어들었는데요.
작게 수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우측 하단으로 배치될 수 있도록 손과 기어 부분을 이동시키고 블랙 부분은 그냥 놔두셔도 되시구요.
일상에서 찾는 파워포인트 디자인의 컨셉.
이렇게 만들어 놓고 보니 충분히 다른 것들도 갖고와 볼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주체를 가장 잘 대표해 줄 수 있는 것들은 어쩌면 제일 가까이 있을지도 모르고
가장 독특한 것은 보통 피피티에 담을 생각을 해보지 않는 일상의, 내 주변 가까운 곳에 있는 것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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