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들어 보지 못했던 주제 중 하나가 바로 의료쪽이었던 것 같은데요.
최근 댓글을 통해서 이 부분에 대한 말씀들을 많이 접하게 되어서 저 역시 새로운 주제이니 한번 만들어 보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무료 파워포인트 템플릿을 만들어 보기로 했는데요.
사실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파워포인트 디자인을 하기에 앞서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그냥 오로지 머릿속으로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아이디어를 더올릴 수 있는, 그것을 자극할 수 있는 구체적인 뭔가를 찾아보는 것으로 시작해보면 좋고 또 좀 더 쉬워집니다.
우리가 사는 지금은 많은 참고 자료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창문 하나 없는 어두운 공간이라 할 수 있을... 그 상황에 놓인 나 자신이 주제 하나만을 갖고 무언가를 떠올리고 구체화 시키는게 사실 너무 막막하고 어렵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무료 아이콘을 찾아 보시라고 권하고 싶은데요.
어쨋든 파워포인트 디자인은 사진 자료를 이용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도형으로 진행될 수 밖에 없잖아요?
플랫 아이콘이라는 곳에서 EPS 파일 형식을 이용하면 도형 처럼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고 수 많은 주제와 관련된 자료들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생각해낼 수도 있으며 그러다 보게 되는 예쁜 아이콘들은 내용을 정리하는데 있어 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게 해줄거에요.
그것들은 전체적인 배경이나 표지의 디자인 외에도 디자인 차트가 될 수도 있고 다이어그램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콘을 보고 상상하고 또 그것을 그대로 이용하기 보다는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서 직접 만들어 보고 수정, 변형하는 과정을 거쳐 보세요.
그 또한 위와 같이 도형 몇가지면 충분하고 뭘 어떻게 그려 넣어야 할지에 대한 기본적인 틀은 아이콘이라는 참고 자료가 있으니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포인트 디자인이야 그러한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어쨌든 상상해야될 필요들은 있을거에요.
테마가 다른 것이 아니라 그런 상상 속에서 가정하고 상황을 설정하고 하는 것이라 보면 쉽게 가능할텐데, 슬라이드를 의사의 흰 가운이다 라고 가정해 보는 것이죠.
그럼 이렇게 표지가 만들어질 수 있을거에요.
아이콘이 포인트가 되어지고 가운이 확장된 개념으로써 표지 전체가 결국은 의사 가운이다 라는 설정, 이미지를 담을 수 있습니다.
앞에서 다이어그램이나 차트 등으로 아이콘을 활용해볼 수 있는 상상들을 해보시면 좋다고 말씀드린 이유는 파워포인트 테마는 결국 하나의 주제를 담고 있는 것이기에 이 아이콘들은 그 통일성을 유지하는 것을 쉽게 도와주기 때문인데요.
청진기를 보면서, 특히 귀에 꽂는 부분을 보면서 저는 텍스트의 글머리 기호 처럼 이용하면 괜찮겠다 싶더라구요.
파워포인트 배경을 디자인 함에 있어서도 청진기의 선, 라인들은 하나의 영역, 프레임을 설정하는데 있어 활용해 볼 수 있게 할 것이구요.
내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혼자 상상하고 생각하면서 이런 구체화된 디자인 컨셉을 생각해내기란 사실 정말 쉽지 않을거에요.
하지만 그것이 사진 자료든, 저 처럼 아이콘이든 무엇이든 구경을 해보세요.
그 주제와 관련된 것들을요.
그러다 보면 구체화된, 비주얼적으로 이미 존재하는 그것들 덕분에 내 생각과 아이디어들도 구체화되기 쉽고 그것을 시작으로 새로운 것들을 생각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이 구경하세요~ 라고 말씀드리는 이유는 내 아이디어를 자극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어주고 충분한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조땡의 모든 무료 파워포인트 템플릿들은... 아시죠?
피피티 비즈캠에서 나누고 있다는 사실~
모르고 있다면 하단 공지글 참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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