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ppt 디자인에 대한 연습을 하기 위해 그 컨셉을 찾는데 있어서 주변에 시선을 돌리다 보니 엉뚱한 상상, 시도들을 해보게 되는 편인데요.
생각하지도 못할 대상들이 저의 피피티에 담기는 일들이 그래서 참 많은데,
반찬 만들기 귀찮던 지난 주말 스팸 통조림 하나를 꺼내다 후라이팬에 굽다가 그 모습을 보고 이걸 담아봐? 라는 생각까지 해보게 되었더랬죠 ^^
제게 그런 생각을 하게끔 해주는 이유들은 사실 분명히 있어요.
아무거나 보고 그런 상상을 하고 실제 만들어 봐야지 라며 구체적인 행동으로 까지 이어지는 것은 아니구요.
그렇다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단 네모난 모양과 비슷한 것들이 관심을 많이 갖는 편입니다.
그 이유는 간단해요.
ppt 슬라이드의 모양 자체가 그렇기 때문이고 우리들이 항상 작업에 앞서 그 작은 네모난.. 흰색의 공간을 보면 이걸 뭘로 채우나 싶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 그것에 아무런 이질감 없이 쏙 들어갈 수 있는 것들은 그냥 그 기본 자체가, 본래의 모습이 그러한 것들임을 많이 만들어 보면서 느낄 수 있었거든요.
뭐 텔레비전, 모니터, 핸드폰 이런 것들이 아주 대표적인 예일 것이구요.
그렇게 생각하고 보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각형 형태의 어떤 물건이든, 장소든, 시설이나 현상이든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딱 네모 반듯할 필요는 없고 스팸캔 처럼 좀 모서리가 둥글더라도 상관은 없을 것입니다.
어쨌든 ppt 디자인 과정에서 크게 문제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렇게 대상을 정하고 나서 만드는 과정은 그것을 있는 그대로 보면서 만들되
조금은 단순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또한 특히 아이콘 자료들을 참고하면 좋을 거에요.
따라서 만들어 보기에 좋고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구나 라는 것을 보고 배울 수도 있고 그것이 감각이나 기술을 키우는데 있어서도 도움을 주거든요.
무엇보다 어쨌든 우리가 ppt 디자인을 할 때 도형을 바탕으로 하게될 수 밖에 없는데
어떤 대상을 보고 그것을 기본 도형을 어떻게 이용해서, 조합, 변형시켜서 만들 수 있을까를 상상해보면 때로는 마치 퍼즐 맞추기를 하는 것 같은 생각도 들게 하면서 더 재밌을 것입니다.
요거 저거를 합쳐서 새로운 모양들이 만들어지는 재미랄까요 ^^
그럼 이렇게 지극히 기본이 되는 ppt 도형들만 갖고도 일상에서 얻은, 선택한 ppt 디자인의 컨셉을 바로 담아볼 수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그것도 상상해보면 좋아요.
그 상상은 당연히 ppt로 보고서나 기획서 등을 만들 때 들어가는 요소들과 매칭시켜 보는 과정일텐데요.
뚜껑을 딴 정도, 또는 안에 담긴 햄의 양의 정도로 그래프화 시킬 수 있지 않을까요?
또는 박스형 레이블로 쓸 수 있지 않을까요?
기획, 작업자가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재미와 집중도는 더 업 될 수 있을 것입니다.
ppt 디자인이 재밌으려면 항상 만들던, 생각하던 방식에서 탈피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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