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변을 파워포인트 양식에 담자볼까

여름이 찾아오고 그래서 어제는 수영장을 테마로 파워포인트 양식을 만들어 봤었는데요.

오늘은 함께 생각해볼 수 있을 해변을 가지고 또 다른 피피티를 만들어 보기로 했는데, 배경 디자인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하고 세부 디자인은 관련 아이콘들의 소스를 이용해 꾸며보는 방식으로 진행해 봤습니다.

색상 부분에 있어서 왼쪽 부터 2개는 해변의 모습을 담기 위한 것임을 바로 눈치채실 수 있을 것이라 보구요.

부드러운, 잔잔한 이 배경 컬러에 핫핑크를 포인트 색상으로 사용해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해보기로 했습니다.

앞에서 오늘 파워포인트 테마의 상세한 디자인에는 관련 아이콘을 사용해 볼 것이라 말씀 드렸었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플랫 아이콘이라는 곳에서 썸머, 비치 등의 단어로 검색을 하되 그 기준을 팩으로 선택해 보세요.

동일한 디자인 분위기로 제작된 패키지로 검색되어 나오기 때문에 파워포인트 디자인의 통일성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유용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아이콘 그대로를 사용하되

그것이 갖고 있는 형태적인 부분들, 그리고 그 안에 정보를 담는다는 개념을 항상 머릿속에 두고 어떻게 사용, 응용, 변형시킬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활용해 보면 더 좋은 피피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해변의 모습을 하고 있는 배경 디자인은 어제 만든 수영장의 그 방식과 동일한데요.

슬라이드에는 일단 단색 채우기를 하고

좌측 상단에는 곡선 도형으로 그린 도형 개체에 그림자 효과를 함께 사용해 채색한 바다 부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림자 효과는 하나의 도형으로 투톤 채색을 싶게 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흐리게, 투명도 값을 조정해 주며 활용해 본다면 다양하게 디자인에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파라솔 아이콘으로 포인트를 주고

이름은 모래에 글을 쓴 것 처럼 색상 선택 및 3차원 회전을 시켜주었습니다.

아이콘이 갖고 있는 특징과 내가 파워포인트에 담아야 되는 정보간에 매치시킬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재밌고 신선하게 내용을 정리할 수 있을텐데요.

선글라스의 알을 이미지를 담는 공간으로 활용해 보기도 했구요.

그냥 아이콘을 인포그래픽 차트의 개념으로 간단하게 사용해 볼 수 있을 것이며

이 처럼 차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약간의 수정, 조정 작업을 거쳐 이용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아이콘을 EPS 로 받아서 개체 분리를 시켜 보니 본래 3차원적인 타입의 디자인이 모두 사라지는 단점이 있었기 때문에 추가 작업을 진행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냥 이미지 아이콘을 받아와 포토샵에서 상단 온도계 부분을 배경색으로 칠해 지워주고

차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형을 추가해 그 높이, 값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마 파워포인트 양식 받아 보시면 어떤 것인지 바로 아실 수 있을 거에요.

요런 다이어그램도 아이콘으로 그냥 바로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구요.

꼭 아이콘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해변 배경의 디자인 분위기에 맞춰 심플, 깔끔한 타입으로 만들어 보신다면

재밌는 피피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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