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냥 지난주 있었던 개인적 일을 담는 일기와 함께 작은 정보도 하나 전해드리는 글을 남기고 월요일을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바로 인천공항에 갔다온 얘기에요 ^^
부모님께서 지지난주 스페인, 포루투갈오 친구분들과 함께 여행을 가셨고 그렇게 재밌게 시간을 보내신 후 돌아오시는 날이 금요일이었는데요.
그래도 힘드셨을 부모님들을 위해, 또 춘천 제 고향 집으로 돌아가셔야 하는 고단한 여정이 또 남아 있으셨기 때문에 제가 모셔다 드리고자 아침 부터 인천공항 입국장으로 마중을 나갔답니다.
평소 어디를 가면 미리 그에 대한 정보를 참 많이도 찾아보는 저이기도 한데,
이번에 제일 중요했던 것은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제일 가까운 주차장을 찾는거였어요.
아무래도 힘든 일정을 보내고 오신, 큰 캐리어 한개씩을 갖고 갔다 오신 부모님들을 더 편히 모시기 위해서는 입국장에서 주차장까지 이동 거리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는 것이 부모님 모시는 입장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었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인천공항 홍페이지에서 보니 A나 H구역의 단기 주차장이 딱이더라구요.
E 입국장으로 나오실 예정이었기 때문에 저는 H로 가기로 했구요.
그리고 초행길을 향할 때 저는 가끔씩 포털 지도의 로드뷰로 미리 중요한 부분들을 확인해보곤 하는데,
핵심은 여기였던 것 같아요.
단기 주차장 게이트를 통과해서 네갈래길이 생기는데, 제일 왼쪽이 지상으로 올라가는 길, 그리고 나머지는 지하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이었고 저는 지상을 택했답니다.
아무래도 확실히 더 가까우니까요.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도 일인지라 조금이라도 그 수고를 덜고자 했어요.
부모님 모시는 것이었으니까요.
그렇게 사전에 웹상으로 탐방을 했지만 실제 갈림길이 참 이상하게 되어 있어서 결국은 지하 1층 주차장으로 갔다가 ㅋㅋㅋ ^^
지상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있길래 다시 올라와 대고자 했었던 지상 H 구역에 차를 무사히 댔습니다.
그러니 코 앞에 보이는 인천공항 1층 입국장 모습.
주차장에서 나오니 바로 횡단 보도가 보이고 건너가면 10번 출구가 있어요.
이렇게 말이죠.
왼쪽에 11번, 오른쪽에 9번 이렇게 쭉 이어지겠죠?
제일 위에 캡쳐해 올려드린 인천공항 도착, 입국장
H쪽 주차장으로 오시면 D,E,F 게이트가 가깝구요.
A,B,C는 A단기 주차장에 대시면 이동거리 최소화 하면서 마중 나가시고 또 모시고 오실 수 있을거에요.
지상, 지하 다 동일한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날씨만 나쁘지 않다면 전 개인적으로는 지상이 더 좋아보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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