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곤감리를 피피티 디자인에 적용해 본다면

건곤감리를 피피티 디자인에 적용해 본다면 어떨까?

보통은 삼일절이나 광복절과 같은 기념일에 맞춰서 이러한 주제들을 갖고서 ppt 작업을 해보는 편인데요.

오늘은 그냥 급 생각이 나서 만들어 보게 되었네요.

아마 이런 이미지, 선입견 같은 것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전통이나 태극기 같은 것을 활용해 디자인하는 것이 별로 안 예쁘다 라고 생각하는 것인데요.

패션이나 기타 관련한 산업 등에서 그러한 시도를 한 것들을 가끔 보게 되지만 그럴 때 마다 느끼게 되는 공통된 시각,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저는 좀 달리 생각해 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우리에게 친숙할 수 있는 다른 것과 비교하거나 연결지어 생각해 보면 얼마나 매력적이고 멋진 것인지를 또 알게 될 것 같았거든요.

그러니까 사선의 건곤감리의 모습을 한번 아디다스의 3선이라 생각해 보는 거에요.

그것과 연결지어 보는 것이죠.

그럼 좀 생각이 바뀌시지 않나요?

충분히 멋지고 매력적인 디자인으로서 만들어 낼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이를 갖고서 피피티 디자인 배경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우선 색상에 있어서 의구심이 생길 것 같은데요.

왜 건곤감리의 블랙이 아니라 보라색이 함께 들어간 그라데이션을 선택했나 라는 것일텐데요.

물론 단색의 블랙으로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저의 경우 태극기 속 모든 컬러를 혼합한 개념에서 채색해 보고 싶었는데요.

블랙, 블루, 레드를 다 섞었을 때 보라색 계열로 연결지을 수 있으니까요.

일단 그럼 건곤감리 모양을 만들어야 되겠죠?

회전시킨 직사각형 도형을 조합해서 쉽게 만들 수 있겠구요.

실제 회전 각도를 반영하지 않고 한 방향 각도로 다 맞췄습니다.

하나의 패턴 문양 처럼 디자인에 사용해 보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일단 그것을 배치하기 전에 피피티 배경의 경계 프레임을 만들어 줬는데요.

심플한게 최고잖아요?

선과 모서리 부분은 둥글게 처리하기 위해 원호를 조합해서 만들었는데, 이를 태극기의 전체 형태로써 직사각형의 각진 형태로 그냥 만들어도 상관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렇게 반복된 패턴으로써 아래로 나열된 건곤감리 모양들을 만들어 줬구요.

앞서 만든 배경 공간의 경계 라인에 맞춰서 정리를 해주면 끝입니다.

바깥쪽은 직사각형을 대서 빼주구요.

안쪽 공간은 이에 해당하는 본래 기본 도형 종류가 있죠?

한쪽 모서리가 둥근 직사각형을 대고 빼주면 슬라이드 공간 안에만 들어간 건곤감리의 모양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우측 공간 까지 다 담아낼 수도 있겠구요.

하단에서 볼 수 있듯 상단 부분에만 들어간 모습으로도 디자인할 수 있겠죠?

컬러 그리고 건곤감리를 피피티 디자인 패턴화 시켜서 심플하고 모던하게 꾸민 배경 양식은 상당히 멋스러운 이미지로 다가올 것입니다.

전통과 국가 상징물을 갖고서 디자인하는 것에 대한 기존의 이미지와는 좀 다르게 다가올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그것이 선입견이었다 라는 것을 알 수 있겠죠?

충분히 예쁘고 멋지게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보여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너무 본래의 형태나 특징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려고 했었던 것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건곤감리를 온전히, 그 방향 그대로, 배치 위치 그대로 넣어야 돼.

아니면 태극 문양의 곡선 라인을 다 살려야 돼 라는 생각 말이죠.

특징을 유지하면서 디자인적으로 재해석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http://bizcam.tistory.com/574

ppt 비즈캠에서 무료로 템플릿을 공유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