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니까 생각나는 몇 가지의 것들이 있는데요. 상징하는 것 말이죠.
오늘 파워포인트 디자인은 그것 중 하나인 수박을 그냥 좀 끄적이듯이, 재미 삼아서 만들어본 자료인데요.
제가 일전에 수박 껍질 부분을 컨셉으로 만들었던 자료가 있기도 하죠?
저 개인적으로는 그게 더 마음에 들고 신경써서 만든 것이라 그 템플릿을 권해드리고 싶구요.
이번 자료는 솔직히 그냥 대충 만든 거에요 ^^ 한마디로 파포 갖고 논거랍니다.
수박의 한 조각을 만들어 보는 것으로 표지를 만들어 볼까 라는 생각을 해봤던 것이 시작인데요.
이 조각의 모양도 모양이지만 일단 색감 자체가 메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좀 더 화사한, 그래서 정말 수박 한조각 먹고 싶어지는 말이죠.
그래서 위의 색상 정보가 제일 중요한 팁이 될 수 있겠죠?
빨간 레드 보다는 핑크 계열을 사용했구요.
그린도 형광 계열로써 껍질 특징을 표현해 보는 식으로 했구요.
문제는 제가 이를 그냥 파워포인트 표지 정도의 용도로 시작했기 때문에 배경화 시키는 부분에 있어서는 좀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수박을 다 먹고 남은 껍질 부분으로 뭔가 표현을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또 끄적끄적 해봤는데, 이것도 뭐 좀 별로인 것 같아요.
그 곡선 라인을 갖는 형태를 갖고 가려고 하다 보니까 더더욱 그런 것 같구요.
일단 그건 나중에 생각해 보기로 하고 수박 한조각 부터 만들어 보도록 하죠.
간단한데요.
사다리꼴 도형을 바탕으로 다 만든 것이랍니다.
핑크의 과육 부분은 그냥 도형 그대로인데, 하단 껍질 부분을 좀 형태가 바뀌었죠?
점 편집을 이용해서 곡선 라인을 갖게끔 변형시켜 준느 작업만 해주시면 되겠구요.
컬러 채색에 있어 제가 그라데이션을 쓰기도 했는데, 꼭 그럴 필요 까지는 없습니다.
또 하나 뭔가 입체감을 더 살려 보고 싶었기 때문에 측면에 도형 하나를 더 추가해 만들어 보는 방식을 취해봤는데요.
사실 이 방법 보다 그냥 도형에 입체 서식을 적용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기는 할거에요.
앞서 배경화 시키는 부분에 있어서 고민이 있었다고 했었잖아요?
수박 조각의 라운드 부분을 갖고 가려는 것 때문에 좀 어색해지는 부분이 있다고 했었는데, 이를 그냥 일자로 넣어 보는 것이 더 낫겠다 라는 생각으로 해본 것이구요.
역시나 시작이 큰 고민 없이 진행된 것이다 보니 아쉬움은 많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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