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미니 빔프로젝터인 마이빔 캠핑용으로 좋을 듯 하네요.
오늘은 예전에 한번 잠시 사용해봤던 이 아이템에 대해서 다시 리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요.
봄이고 또 날씨가 좋아지는 동시에, 이제 5월이면 또 황금 연휴에 이곳 저곳 놀러가실 분들도 많으실 것 같고 이 미니빔이 은근히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답니다.
우선 이 마이빔의 경우 크기에서 휴대성이 강화된 모델이라는 것을 알 수 있고 동시에 디자인에 있어서도 상당히 심플, 모던해서 많은 사랑을 받을 자격은 일단 충분해 보이는데요.
간단하지만 핵심에 대해서 아주 솔직한 저의 경험과 생각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lg 미니 빔 프로젝터인 마이빔은 딱 보셔도 아시겠지만 굉장히 작은 사이즈를 갖고 있고
큐브 장난감을 연상시키는데요.
구체적으로는 가로 세로 높이 모두 약 6cm 정도 밖에 되지 않는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예상해볼 수 있겠지만 그 수준이나 화질 정도, 기능 정도를 어느 정도 예상해볼 수는 있겠지요.
후면 포트들 구성의 경우 전원, 그리고 빔 밝기 조절과 모드 선택, 충전 포트와 옥스 단자 등이 있고 다른 기기들과 연결할 수 있는 마이크로 HDMI 포트가 있습니다.
내장 스피커가 들어가 있는 점도 휴대성이라는 측면에서 따로 출력 장치를 챙길 필요가 없으니 이 점도 괜찮은 부분일 것이구요.
충분은 이렇게!!
일단 마이빔은 무선으로도 약 2시간~2시간 반 정도 사용이 가능한 내장 배터리가 탑재 되어 있기 때문에 야외에서 쓰기에도 괜찮은 장점을 갖고 있다고 평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뭐 요즘 캠핑장에는 다 콘센트들이 잘 되어있고 전기 사용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또 한편으로는 무선으로 사용이 불가 하더라도 문제는 되지 않을 것 같기도 하구요.
HDMI 케이블을 PC와 연결해 빔 프로젝터의 기본 기능을 할 수 있구요.
그래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거나 컴퓨터에 있는 영화들을 보는데 있어서도 불편함 없이 가능합니다.
빼놓기는 했지만 미러캐스팅이 되어서 안드로이드 핸드폰의 경우 바로 연결시켜 핸드폰에 있는 영상, 인터넷 서치 다 가능하구요.
lg 미니 빔 프로젝터인 마이빔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화질 부분에 대해 좀 전해드려야 되겠지요.
일단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캠핑용으로 적당하다.
가격이나 크기 때문에 매력을 느끼실 분들이 계실테지만 댁에서 큰 스크린에 영화를 보고자 한다, 선명하게 말이죠...
또는 스포츠 중계를 보고자 한다면 화질 부분에 있어서는 큰 만족을 느끼지 못하실 것이며
그냥 TV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면의 밝기를 알려주는 안시, 이는 50안시입니다.
제가 lg 미니빔프로젝터 중 pb61k 라는 모델을 사용하고 있고 그것이 500안시인 것과 비교해보면 좀 답답합니다.
뒤에 보이는 스크린은 80인치 짜리구요.
pb61k로는 이에 꽉 차게 쏘더라도 굉장히 선명한 화질을 느끼는데
마이빔은 역시 그 스펙상 선명함이나 밝게 디스플레이 되기를 기대하는 것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TV와 비교 한번 해보시구요.
대략적으로 40인치 정도 크기로 빔을 쏴봤는데 이 정도이구요.
개인적인 판단, 평가로는 lg 마이빔은 크기, 안시, 무게 등 모든 스펙상 가정에서 영화를 즐기고, 또는 회사 업무상 쓰기 위한 포지셔닝, 세그먼트가 된 제품이 아니라 확실하게 야외, 캠핑을 가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것에 맞춰져 있는 것이라 봅니다.
따라서 가정에서 쓰며 뭔가 큰 기대를 하시며 빔 프로젝터의 로망을 찾고자, 그 가격에 타협하며 이를 선택하시고자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좀 말리고 싶구요.
최소한 500안시 정도 수준에서는 택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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