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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

샌디스크 SSD 256G 로 바꾸고 부팅속도 업

by 비즈캠 2017.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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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SSD 256G 로 바꾸고 부팅속도 업되니 답답함도 한방에 사라지네요.

요즘은 이제 거의 필수가 된 것이 스스디인 것 같은데요.

저의 경우 가장 일반적인 HDD인 500G를 달고 쓰고 있었는데, 항상 그렇듯 컴터를 쓰면서 설치하는 프로그램들도 많아지고 저장하는 파일들도 늘어나면서 점점 속도도 느려지잖아요?

특히나 부팅 속도에 있어서도 1분은 그냥 넘어가 버리기 마련이라 항상 답답함을 느끼게 되지요.

그래서 SSD 하드로 바꾸기로 결정

 

 

사실 워낙 많은 브랜드와 모델들이 존재했기 때문에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요즘 보니 과거에 비해서 SSD 가격이 많이 오르기도 했기에 우선은 120G대로 갈 것이냐 250G대로 갈 것이냐 이걸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그 고민은 시작된 것 같은데요.

6만원대, 그리고 10만원 초~중후반대 까지 용량에 따라 워낙 다양해서 고민은 계속되었지요.

평가가 제일 좋은 삼성 SSD로 가자니 또 은근 가격 부담도 되었고

아무래도 100기가 대는 좀 부족한 감이 있어 200기가 대를 선택하려고 하다 보니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이 샌디스크 SSD인 z400s 모델이었는데요.

 

 

MLC 타입에 읽기 속도는 549, 그리고 쓰기는 330Mb/s 로 쓰기가 좀 부족한 감이 있는 녀석이지만 뭐 스스디를 쓰는 이유는 결국 읽기 속도 때문이기도 하기 때문에 그냥 결정해버렸답니다.

참고로 세타3 이며 2.5인치 버전이에요.

 

 

SSD 하드 설치 방법은 사실 생각보다 간단한데요.

일단 윈도우 부팅 CD나 USB는 기본적으로 갖고 계셔야 하기도 하지만 요즘은 마이그레이션이라고 해서 기존에 쓰던 하드에 있던 운영체제나 파일들을 그대로 복사해 올 수 있기 때문에 불필요 하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 그냥 아주 깔끔한 상태로 두기 위해 그냥 새로 깔고 기존 HDD는 포맷을 해버렸구요.

 

장착 방법은 기존의 하드를 빼서 SATA3 데이터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을 끼우시면 되지만

저의 경우 SSD와 HDD를 함께 쓰기로 했기에 여유분으로 끼워져 있던 전원 및 데이터 케이블을 추가로 연결했구요.

 

아마 대부분 PC가 전원 케이블은 여유롭게 빼놓으시기 때문에 필요하지는 않으실거고

사타 케이블만 없다면 추가 준비하시면 됩니다.

 

 

제가 쓰던 씨게이트 하드.. 이제 그냥 파일 저장용 역할만 해주게 될 듯 하고 윈도우 설치나 기타 프로그램들은 샌디스크 SSD에 설치해 쓸 계획이에요.

이 둘을 함께 쓸 때, 그리고 에스에스디에 윈도우를 새로 까실 경우에는

일단 HDD에 연결된 선은 모두 빼고 스스디만 연결 후 까시는 것이 중복 설치나 SSD 인식 불가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니 참고해주시구요.

그거 외에는 기존 하드에 윈도우 설치하는 방법과 모두 같습니다.

 

 

데스크탑에 SSD를 설치할 때 2.5인치라면, 그리고 내부 공간에 그에 맞는 파트가 없다면 3.5인치 변환 가이드를 함께 장만하셔야 하는데요.

저의 경우 이렇게 그냥 올려놓을 공간이 있어서 별도로 준비하지는 않고 걍 케이블 연결 후 올려놓았습니다.

사실 뭐 선이랑 공간 확보만 잘해준다면, 안전하게 놔둘 수 있다면 걍 어디에 끼워 넣으셔도 될 것 같아요 ㅋ

아무튼 샌디스크 SSD 설치 후 일단 속도가 월등하게 빨라졌습니다.

 

기존에 1분 20초 정도 걸려야 되었던 것이 지금은 20초면 되고

프로그램들도 바로 바로 열리고 말이지요.

 

완전 신세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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