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애니메이션과 전환 효과를 이용한 디자인

때로는 파워포인트에서 제공하는, 존재하는 기능과 효과들이 기획적인 부분에 있어서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도와주곤 하는데요.

그 대표적인 예가 애니메이션, 전환 효과일 것입니다.

그 움직임들이 갖는 고유한 특징들이 있잖아요?

그걸 보다 보면 몇가지 떠오르는 컨셉들이 있는데요.

오늘 자료의 시작은 전환에서 파장이라는 이름을 갖고 마치 물방울이 떨어졌을 때 퍼져 나가는 그 모습을 보고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그런 상황을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것은 역시 스포이트로 물방을 하나를 톡 하고 떨어뜨리는 그 모습일 것 같은데요.

그래서 이를 잡고 있는 모습을 담기 위해 손 아이콘을 함께 준비해 줬습니다.

EPS 아이콘을 확장 윈도우 메타 파일로 변환해 삽입 후 필요한 것만 남겨준 후 삭제해 줬구요.

물방울 모양의 도형을 넣어 기본 배치를 완료했습니다.

사실 디자인적인 부분에 있어서의 작업은 크지 않았어요.

문제는 애니메이션 효과니까요.

팔 길이 부분만 점 편집을 이용해서 연장시켜주고 일단 마무리 했는데요.

여기에는 파워포인트 애니메이션 효과로 물방울이 떨어지는 움직임을 줄 것이고

그 떨어진 한 방울이 전환 효과를 만나 표지로 이어지는, 보라색으로 물들으며 나타나게끔 구성할 것입니다.

그래서 일단 스포이트에 담겨 있던 물감과 동일한 색상으로 표지 디자인을 아주 간단하게 해줬구요.

선을 이용해 포인트만 살짝 줬답니다.

어쨌든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하되 애니나 전환 효과 등의 동적인 움직임들이 단조롭게 느껴진 프레젠테이션에 마치 생명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니까요.

배경도 이렇게 간단히 마무리. ^^

이제 효과를 넣어야 되겠지요?

뭔가 좀 복잡해 보이지만 그 핵심은 물방울이 나타나서 아래로 떨어지고

다시 사라지는 그것입니다.

나머지는 텍스트나 손의 개체들 까지 함께 이러한 움직임을 주고자 했기 때문에 많아 보이는 것일뿐

메인은 물방울 개체에 이동 애니메이션을 쓰는 것 정도입니다.

그리고 표지 부분에 파장의 전환 효과를 넣어주면 끝.

한가지 팁이 있다면, 좀 편하게... 알아서 플레이 될 수 있게 하고자 한다면

이 첫 페이지가 자동으로 전환될 수 있게끔 해주면 되고 이는 물방울이 떨어지고 그에 따라 파장이 일어나는 그 일련의 과정을 끊김없이 플레이 시킬 수 있기에 또 효과적인데요.

우측 상단 설정에서 전환 시점을 지정하시면 됩니다.

그 시간은 애니메이션 효과의 총 길이 (시간) 으로 해주시면 되구요.

어떤 모습인지는 원본 파워포인트 자료를 받아 확인해 보세요.

공유는 아래 공지글 참고~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