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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익, 빼액~ 수전 손잡이를 올리고 내릴 때 마다 요상한 소리가 나고 뻑뻑하며 참 오래되어 보였던 이사 온 우리집의 욕실 샤워 수전.
벌써 이사 온지도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그 보다 앞서 고치고 교체할 것들이 많고 시급한 것들이 있었기에 계속 뒤로 미뤄 두었던 녀석.
그렇게 차순위로 밀려 있었던 샤워 수준 교체를 어제 하고 나니 이제 속이 다 시원하다.
몽키 스패너 가지고 기존에 있던 것을 풀어내는데 정말 오랜시간 달려 있었던지 뻑뻑하니 풀리지도 않고 오랜만에 힘을 쓰니 오늘 아침에는 팔에 알이 배긴게 느껴진다.
그래서 삐까 뻔쩍!! 상큼하게 달려 있는 새로운 샤워 수전을 보니,
무엇보다 아주 부드럽고 조용하게 움직이는걸 느끼니 쓸 때 마다 기분 굿굿.
뭐~ 시간이 니자며 물때도 끼고 너도 낡아지겠지만
그래서 뭐든 새건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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