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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

드라잉타월 중 제일 맘에 드는 울트라레인보우003

by 비즈캠 2016.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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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용 드라잉타월 중 지금까지 써본 것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울트라 레인보우 003인데요.

 

차 좀 아낀다 라는 분들께서는 세차장 가셔서 몇시간 동안 닦고 또 닦고 하시잖습니까?

 

그래서 용품에 대한 관심이나 부심들도 있기 마련일텐데, 물기 제거에 있어서 만큼은 정말 갑중에 갑이 아닐까 싶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제 경험을 통해, 그리고 사진을 통해 보여드리고 또 함께 공감할 수 있을 것 같구요.

 

 

 

제가 인생 처음으로 제 차를 장만한 것은 2012년 초였는데요.

 

보통 다들 그러시겠지만 처음에 내 차가 생기면 정말 이것 저것 꾸미는 것에도 많은 관심을 갖게 되고

 

동시에 거의 매주 주말이면 차가 깨끗함에도 차를 닦으러 가서 몇시간이고 있게 되잖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지금도 뭐 기본 1시간은 닦는 것 같은데, 초기에는 한 3시간씩은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세차를 하고 나서 물기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오래걸렸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일반적으로 쓰는 수건 정도 크기의 일반 타올로 제거하고 짜고 제거하고 짜고, 그리고 중간에 빨고 또 닦고..

 

그러니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 오래걸릴 수 밖에 없었지요.

 

 

 

 

그러다가 동호회를 통해서 알게 되었던게 이 울트라 레인보우 003이라는 드라잉 타월이었는데 극찬들을 하시더군요.

 

하지만 사진으로만 봐서는 그냥 큰~ 수건 같아 보였기에 저게 뭐 얼마나 편하다고 라는 생각을 하던차에

 

동영상을 하나 보고 확 매료되어서 지름신이 왔었답니다. 그렇게 5년 전에 처음 만나게 되어

 

지금까지도 실제로 계속 사용하고 있는 것이 이것인데, 사이즈는 대충 가로 세로 0.7~1M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정확히 재보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크답니다.

 

잠깐 영상 얘기를 했었지만 지금도 그렇고 이를 소개할 때, 그 기능성에 대해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바로

 

타월을 그냥 딱 펼쳐놓고 쭉 끌기만 하면 물기가 사라지는 그런 모습인데, 영상이기에 신뢰할 수 있었구요.

 

 

 

 

처음에 이 울트라 레인보우 드라잉타올을 받고 나서 놀랐던 것도 아~ 다르구나 였거든요.

 

그냥 세안용 수건의 형태와 같기는 하지만 저걸 뭐라 표현해야 될까... 솔리아고 할까요?

 

그게 엄청 두꺼웠기에 그만큼 물기를 잘 흡수하는구나 라고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궁금증에 못 이겨 바로 세차를 하러가서 써보니 헐~ 이거 정말 신세계였습니다.

 

그 전에는 제차를 하나 다 물기 제거하는데 아마 5~10분 정도는 걸렸을 것 같은데, 이걸로 하니 그냥 쓱쓱 아니면 쭈~욱 지나가면

 

다 없어지니 큰걸 다 잡는데 1분이면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더 만족스러웠던 이유는 타월 한장으로 차 한대에 남은 물기를 모두 닦을 수 있다는 것이었구요. 

 

 

 

 

비록 혼자 가서 가진을 찍는지라 영상으로 남기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사진 몇장을 찍어봤는데요.

 

제 차 파노라마 썬루프에 드라잉 타월을 딱 올려놓고 반대쪽에서 그냥 쭉 끌어내린 것만 한 상태입니다.

 

전면에서 후면 방향으로 잡아당긴 것인데, 그냥 지나만 갔을 뿐인데 다 없어졌지요.

 

안써보신 분들 중에는 의구심을 가지실 분들도 계실텐데, 만약 제가 몇번 왔다 갔다 했으면 그 결을 따라서 얼룩이 생길거에요.

 

몇번 닦고 말린 후에 사진 찍은 것이 아니냐 라고 까지 의심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실례되는 말씀이기는 하지만 그냥 계속 힘들게 세차하시면 됩니다. ㅋ

 

정말 무수히 많은 물품들을 샀지만 제가 제일 잘 샀다라고 생각하는게 바로 울트라 레인보우 003이고

 

당연히 제가 직접 제 돈 주고 2012년 부터 2016년 지금까지도 계속 쓰고 있구요.

 

 

 

 

햇수로 5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 5년전에 산걸 계속 쓰고 있는 것만 봐도 내구성도 알 수 있을 것 같구요.

 

 

 

 

모르는 사람들은 그렇게 말할 겁니다.

 

물기 그거 그냥 대충 닦고 한번 싹 달려주거나 말려주면 그만인데, 뭐 그렇게 까지 하냐고 말입니다.

 

하지만 우린 이게 중요한 이유를 집 화장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 때 엄청납니다. 제대로, 바로바로 닦지 않았을 경우에는 정말 더러워지는 것을 우리는 확인하게 되잖아요.

 

더군다나 결국 철판이 소재인 차량에 있어서 세차 후 구석구석 남아 있는 물기를 잘 닦아내주지 않으면 결국 도장면의 손상과

 

광태을 잃는 것은 물론 부식의 원인으로도 작용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단계라는 것을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예로 들면, 제 첫차는 제 친구차와 같았는데, 물론 한 2년 정도 친구가 먼저산 것을 고려해야 되기는 하겠지만

 

그 기간 이상의 외관상 차이를 보이거든요.

 

제 차는 여전히 새차 같은데, 친구 녀석거는 광을 잃은지 오래고 녹이 올라오는 곳도 있고 탈색된 곳도 있구요.

 

차 관리 좀 하라는 말에 차는 엔진과 같은 속이 중요하다는 친구의 말도 백번 맞는 말이지만 그를 감싸주고 보호해주는 외형에 대한

 

관리 또한 중요하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함께 관리가 되어야만 가치가 있는 것이구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제가 세차를 한지도 벌써 한 두달이 되어가는 것 같네요 ㅋㅋ

 

요즘 너무 바빠서, 그리고 닦으려고 하면 비가 오고 말이지요. 계속 타이밍이 안맞아서 못하고 미루고 있었는데

 

이번주 한번 비가 내리고 오면 좀 더 시원한 새벽에 가서 한 두어시간 동안 공들여서 시원하게, 깨끗하게 해줘야 되겠습니다.

 

뭐든지 그렇잖아요.

 

애정을 갖고 그것을 담아 행동으로 옮기면 그게 드러납니다.

 

얘기가 살짝 옆으로 빠졌지만 효율적이라는 것, 그리고 효과적이라는 그 과정과 결과 측면 모두 만족할 수 있고

 

개인의 힘도 덜어줄 수 있는 것이 울트라 레인보우003 같은 드라잉 타월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꼭 이게 아니더라도 하나쯤 물기 제거용 타올을 갖고 쓰신다면 일단 몸이 참 편해질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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