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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

충전식 보쉬 전동드릴 미니 사이즈라 가정용으로 딱이네요

by 비즈캠 2016.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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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식이라 걸리적 거리는 전선도 필요 없고 그래서 장소에 구애도 받지 않고

 

핸디형 미니 사이즈라 집에서 쓰기에는 딱 제격인 보쉬 전동드릴 하나를 장만했는데,

 

앞으로는 좀 더 편하게 집안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 집안에서 해야 될 작은 작업들은 모두 직접 혼자서 하는 저인데,

 

벽을 뚫는 등 아주 굵직한 작업을 할 때 쓰는 햄머 드릴은 있었지만 아주 소소하게 나사를 풀거나 조이는데 쓸

 

핸디드릴은 없었어서 오로지 드라이버 하나로 수작업을 했었거든요.

 

집 벽에 뭘 달아야 할 일이 있을 때면 뭐 안되는 건 아니지만 손으로 일일이 돌리고 힘을 주어 해야될 때

 

혼자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하고 있는 제 모습을 생각하면 너무나 수고스러워 보였답니다.

 

 

 

 

요즘은 여성분들께서도 집안 왠만한 것들은 혼자 뚝딱 하시는 분들도 많고 또 뭘 하나 사더라도 조립해야 하는 것들도 넘쳐나잖아요.

 

커텐을 달아도 그럴 것이고 예쁜 DIY 가구를 사고 그럴 것이고 액자 하나를 달아도 꼭 선행되어 필요한 것이 나사를 박는 작업이기에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좀 더 편하게, 그리고 전문가 다운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이 보쉬 전동드릴이라고 생각했지요.

 

무엇보다도 작지만 딱 3가지의 핵심이 제 기준에는 잘 부합했는데요.

 

첫번째는 배터리 충전식이라 가지고 다니기 편해야 한다는 것이었고

 

두번째는 가벼워야 하며 마지막으로는 확장성 또한 함께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이 부분은 제가 별도로 목공용 비트를 사게된

 

것에서도 잘 알 수 있는 부분일 것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이 미니 보쉬 전동드릴이 참 매력적인 것은 가성비가 엄청나다는 것인데, 공구쪽에서는 보쉬라는 이름만으로 신뢰를 주잖아요?!

 

충전식 거치대와 함께 십자, 일자 등 다양한 기본 비트들이 함께 구성이 되어 있어서 가정에서 사용할 때 부족함이 전혀 없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동시에 이것이 확장성이라는 측면의 장점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요소라는 것도 알게 된답니다.

 

크기는 딱 핸디형이에요.

 

성인 남자 손바닥 크기만하다고 하면 맞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여자분들이 쓰기에도 그 크기나 무게를 고려하면 전혀 부담없는 수준인데, 걱정되는 것은 그거죠. 힘!!

 

우리는 보통 작다고 하면 뭔가 좀 허술하거나 약하거나 그럴 것이라 생각하기 마련이지만 이 보쉬 미니 전동드릴은

 

작은 고추가 맵다는 우리네 속담에 딱 맞는 그런 아이템이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핸디형의 사용 목적 자체가 뭐 콘크리트 벽을 뚫거나 그런건 아니라

 

보통 드라이버를 조이고 푸는 그런 정도 수준에서 활용될텐데, 충분하고도 넘칩니다.

 

석고 보드나 그리 단단하지 않은 소재라면 목공용 드릴비트로 천공작업도 할 수 있는 수준의 모터 힘을 가졌다고

 

사용 경험상 말씀드릴 수 있겠구요.

 

그리고 참 세심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몇가지 부분이 있어서 사진과 함께 보여드리면

 

우선은 연장용 홀더라고 할까요? 비트라고 할까요.

 

기본 비트만 꽂을 경우에는 앞코가 워낙 짧아서 예를 들어 조금 깊이가 있는 곳에 있는 나사를 푸는 등의 작업을 할 때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길이를 연장할 수 있는 부품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보니 그러한 환경에서는 위 사진에서 처럼

 

길이를 연장해 사용하시면 될 것이구요.

 

 

 

 

또 한가지는 이 가정용 미니 보쉬 드릴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작동밥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그냥 돌아간다는 것이지요.

 

작동 버튼 위에 있는 빨간색의 동그란 버튼은 드릴의 동작 방향을 변경하는 것으로

 

눌려진 방향에 따라 조이고 푸는 방향으로 모터가 돌아가게 되는 것은 물론 상단부에는 회전 방향을 알 수 있도록

 

화살표로, 불빛으로 알려준답니다.

 

작업자쪽으로 화살표에 불이 들어오면 나사가 풀리는 것이고 비트쪽으로 향한다면 조여지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시각적으로도 유용한 정보를 쉽게 제공해준다는 것을, 그 배려를 느낄 수 있었구요.

 

 

 

 

마지막으로는 요렇게 작은 전구 하나가 전면에 달려 있어서 후레쉬의 기능을 해주는데요.

 

동작 버튼을 누르면 회전과 함께 자동으로 불이 켜져서 어두운 공간에서 좀 더 밝게, 나사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하지만 그리 밝지는 않아서 평범한 환경에서는 큰 의미는 없어 보인다는게 제 개인적인 느낌이자 생각입니다. ^^

 

그래도 이런 작은 부분 하나하나들에 엄청난 신경을 썼다는 것에서

 

비록 미니 가정용 충전드릴이지만 보쉬가 참 많은 고민을,

 

그리고 사용자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며 만들었구나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구요.

 

 

 

 

사실 저는 이 전동드릴을 고등학교 때 부터 썼던 것 같아요.

 

이제는 성인이 되어 혼자 살고 있지만 고향집에 이게 있었기 때문에 그 편리함을, 성능을 이미 잘 알고 있었기에

 

독립을 한 지금 집에 하나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있으면 너무 편하다는 것을 느끼고 알았기에 마련해둔 것이구요.

 

정말 권해드리고 싶은 분들은 남자분들 보다는 혼자 사시는 여성분들, 주부님들인 것 같아요.

 

맨날 남편, 남자친구에게 굽신거리며 부탁하지 마시고 힘 들이지 않고 직접 하실 수 있는 것들은 해보신다면

 

집에 대한, 내 물건에 대한 애착과 관심도 높아질테니 추천해드려서 하나 장만하신다 하더라도

 

욕 안먹을 자신이 있답니다. ^^

 

 

 

모델명은 IXO III 프로네요.

 

가격 대비 성능은 고등학생 때 부터 34살이 된 지금까지 꾸준히 써오며

 

고장도 없이 실사용해본 조땡의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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