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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

숀리 엑스바이크 효과 땀이 증명해주네요

by 비즈캠 2016.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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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에 중고로 입영해온 숀리 엑스바이크, 당시 한 3번 정도 타다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

 

저 또한 근 1년 동안은 옷걸이나 인테리어 소품 정도로 집 한쪽 구석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최근 프리랜서가 되고 나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배가 점점 나오기 시작하는 것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어서 다시 자전거에 올라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엑스바이크 운동효과를 이번에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반신반의하는 입장에 있는 것 같고, 저 또한 그러한 생각을 타보기 전에는 했었지만

 

두어번 패달을 돌리고 나면 "어!! 이거 힘이 들어가는데?" 그리고 1분도 지나지 않아 처음에는 허벅지가 땡겨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이 대다수가 느꼈을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엑스바이크 운동효과를 좀 보여드리기 위해서 탄 이후 땀이난 사진을 한번 찍어봤는데,

 

제가 뭐 땀이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그리고 비록 입고 있던 옷 까지 찍지는 못했지만 30분 정도 타면

 

상의 가슴 부분이 땀으로 다 젖어버리는 정도입니다.

 

 

 

 

그럼 얼마나 타야 될까? 다들 아시다시피 유산소 운동인 자전거의 경우 30분 이상은 타야 지방이 연소되어

 

운동효과를 가질 수 있는데, 그래서 저 또한 딱 그 정도 시간을 타고 있습니다.

 

전면 LCD 창에 보면 속도, 총 시간, 거리, 소모된 칼로리량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기 때문에 타면서 목표의식이나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데요.

 

저는 평균 속력 약 18~19km 정도의 속도로 30분간 총 9km 정도를 타고 있는데 흘리게 되는 땀이나

 

근육에서 느껴지는 피로감을 생각하면 이 정도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전체적인 형태는 이름 그대로 X자 형태로 되어 있는데 일단 집에서 크게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운동이란게 습관이 되지 않으면 귀찮아지기 마련인데 어딜 가서 해야 된다면 더 그럴 수 있잖아요.

 

하지만 집에서 생각날 때 바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튼튼하기도 하구요.

 

 

 

 

물론 직접 타면서 느끼게 되는 불편함이 몇가지 있었는데, 엑스바이크 후기들에서 볼 수 없었던 솔직한 제 생각을 전하면

 

이 안장 부분에 있어서 저는 우선 불편함을 많이 느낍니다.

 

안장 높이나 안장과 손잡이와의 거리를 조절할 수 있지만 키에 따라서 부득이하게 이 각도나 거리를 조절해야 할 때

 

경우에 따라서는 안장이 허벅지에 여유 공간을 제공해주지 못해서 등받이에 기대어 타지 못하고

 

마치 앞쪽에 걸쳐 앉아서 타야 되는 그런 자세들이 나오게 된다는 것인데,

 

개인마다 선호하는 자세나 높이, 각도가 있기에 다를 수는 있겠지만 그리 편안한 느낌을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안장 좌우측으로 마련된 이 보조 손잡이는 참 유용하고 잘 구성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타다 보면 참 힘들거든요. 다리도 아파오고 그러는데, 잠시 힘을 분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잘 해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높이 조절이 되기는 하지만 키가 크신 분들께서는 타기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원래 자전거를 탈 때 다리가 일자로 쫙 펴지게 타야 무릎에도 무리가 안가는데, 최대치로 해도 그런 자세는 나오지 않는 것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숀리 엑스바이크 후기들 중 간간히 보이는 것이 소음 부분이었고 저도 알아 보면서 그런 글들을 몇개 보기는 했었는데요.

 

저는 전혀 그런거 없이 조용함을 느낄 수 있었고 발을 구르는 것도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운동 강도를 각자 자신에 맞게 조절해 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텐션 컨트롤러가 제일 좋은 부분인데요.

 

남자분들 기준으로는 4 정도 이상은 되어야 그래도 몸에 힘이 들어가고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여성분들이시라면 3이내의 강도로 타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전면 디스플레이 패널에 이렇게 핸드폰을 놓을 수 있는 거치대가 함께 마련이 되어 있는 것이 숀리 엑스바이크의 디테일함 같은데요.

 

저야 거실에 놓고 타고 있어서 그런 경우는 없지만 혹시 TV를 보고나 음악을 들으면서 타고 싶은데,

 

그런 공간에 두고 있지 않으시다면 핸드폰을 앞에 놓고 보고 들으면서 하신다면 지루함을 달랠 수 있을 것이구요.

 

충분히 안정적이고 잘 보이는 각도로 되어 있어서 이는 운동하는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려준 장치라 생각하고

 

칭찬해줄 수 있는 요소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참 중요한 부분이지요?

 

아무래도 집에서 사용하는 운동기구인 엑스바이크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 보관에 대한, 공간에 대한 부분도 중요할텐데,

 

이렇게 접을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이 부분도 참 좋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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