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엣지 케이스를 알아보는 과정에 있어서 개인적으로 크게 고민하지 않았던 이유는 과거 저의 경험 때문일 것 같은데요. 고민한 것이 하나 있다면 그동안 써왔던 이런 형태가 여전히 슈피겐에서 나오고 있는가 라는 것이었을 뿐 그 외에는 걱정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3년여라는 시간 동안 갤럭시S7 엣지로 교환하기 전에 쓰던 기기를 해당 브랜드의 케이스와 함께 해오며 상당히 만족했기 때문이지요.
8월 초 갤럭시노트7을 예약하고 또 10월 초까지 사용을 하다가 결국은 잘 아시는 것 처럼 단종처리가 되었고 이런 저런 문제들이 연이어 터지다 보니 그냥 통신사에서 준 기본 젤리 타입의 그것을 그대로 끼워 쓰고 있었는데요.
교환 처리를 하고 난 이제야 제대로된 것을 구입해서 끼워주게 되었는데 참 이것 저것 아쉬운 점이 많이 있기는 하네요.
전체적인 스펙에 있어서 큰 차이는 없어 보이기는 하지만 몇가지 기능들에 있어서 갤스7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것들이 있어 아쉬움은 점점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제가 3년 전부터 쭉 써오던 것, 그리고 그 만족감에 이번에서 택하게 된 것의 이름은 슈피겐 네오하이브리드인데요.
범퍼, 하드한 스타일로 일단 충격에 있어서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그냥 생각하실 때 무겁지 않겠냐 라는 생각이 드시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그렇지 않습니다 라는 답변으로 간단하게 글을 남기고 하나씩 자세히 특장점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사진이 외형적인 모든 특징들이나 디자인적 부분들을 보여드릴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지로 느끼거나 확인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일단 대부분 상상하시고 알고 계시는 그런 소재, 느낌들이지만 이 뒷면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을 해야 될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처음 제가 인터넷으로 주문을 위해 살펴볼 때, 그리고 이전에 쓰던 것의 그것을 참고했을 때 고무나 우레탄의 느낌일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번에 달라진 것은 플라스틱 소재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돌도돌하게 처리되어 있어 오히려 때는 덜 탈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는 노트3 때 썼던 네오하이브리드의 그것 보다 지금의 형태, 소재가 더 마음에 듭니다.
슈피겐의 갤럭시S7 엣지 케이스 뿐만 아니라 neo hybrid 모델은 다 이런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요. 즉 기본 범퍼 그리고 그 테두리를 감싸주는 플라스틱 소재의 2차 케이스 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 구성이지요.
이에 대해서는 크게 설명드리지 않아도 오늘 글에 있는 글들이 다 보여드릴 것이고 쉽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각설하구요.
그럼 이제부터 이것이 갖고 있는 특징들과 관련해 꼭 살펴봐야 되는 점들에 대해서 평가를 내려보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로는 갤럭시S7 엣지 케이스이기 때문에 그 곡선 디스플레이에 따른 필름상에 문제는 없는가 라는 것인데, 기본적으로 없을 수는 없겠지요. 네 맞습니다. 들뜨는 부분이 생깁니다.
그런데 아주 객관적으로 생각해본다면 보호필름을 정 가운데에 제대로만 붙였다면 저 같은 경우에는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것이 보여졌습니다.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었기 때문에 제 경우에는 일부 문제가 생겼습니다.
두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범퍼 케이스이기 때문에 고민되는 무게에 대한 것으로 이에 대해서는 저는 평점을 준다면 상당히 높게 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일단 큰 차이를 못 느끼겠습니다.
과거 놋3의 그것이 상당한 무게감을 느끼게 했다면 이번 것은 끼우고 나서의 차이가 크지 않네요.
아무튼 결론적으로 저는 이전 사용 경험과 더불어 이번 역시도 만족할 수 있었던 것 같구요.
소비자들 마다 각자 추구하는 스타일들이 있을 것이고 선호하는 케이스 스타일이 있으시겠지만 무난하고 그리고 좀 더 심플, 모던한 디자인을 갖고 있으면서도 충격과 핸펀 보호라는 그 기본적 기능에 충실할 수 있는 것을 찾으신다면 좋은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사견을 전해드리구요.
제가 알기로는 한번 슈피겐을 써보신 분들이시라면 그 장점을 충분히 느끼고 이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본 갤럭신S7 엣지 케이스에 대해 칭찬이 넘치는 글이라 부담스럽거나 의심되시나요? ㅋㅋ
전 단지 이를 전에 사용하던 노트3와 함께 써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만족감 때문이었을 것이고 오직 사견에 불과하니까요.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솔직한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무실 전기난로 소비전력 보면 사장님이 칭찬해줄 듯 (0) | 2016.11.05 |
---|---|
갤럭시노트7 교환 환불하고 S7 엣지로 오니 불편한점 (0) | 2016.11.01 |
자동차 타이어 공기주입기 안전을 위해 준비 (0) | 2016.10.25 |
아이더 바람막이 이월상품이지만 모든 것이 굿 (0) | 2016.10.06 |
삼성 핸디청소기 VC-LSH62 딱 내가 찾던 것 (0) | 2016.10.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