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S6 라이트 정품 북커버 좋긴한데

얼마전 갤럽시탭 S6  라이트를 장만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그 때 3월 이벤트로 해서 정품 북커버를 반값에 살 수 있는게 있었거든요.

바로 신청, 주문을 했지만 원하는 색상이 품절이라 한 2~3주 걸린다는 소식을 듣고 뭔가 불안한 마음이 계속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다들 그렇잖아요.

뭔가 새로운 것을 사게 되면 괜히 어디 흠집이라도 날까, 망가질까 라는 불아감에 특히 이런 기기들의 경우 바로 케이스를 끼워 보호해주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텐데, 2~3주나 걸린다고 하니 불안한 마음이 가득했지요.

워낙 얇기도한 녀석이라 더더욱요.

그래서 저는 이것 저것 돌려 가면서 쓸 생각으로 쿠땡에서 바로 다음날 받을 수 있는 것 중

핸펀 케이스로는 제가 항상 선택해 쓰는 슈피겐의 범퍼 케이스가 갤럭시탭 S6 라이트용도 있어서

바로 주문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좀 투박해지고 무게도 더해지지만

아끼는 기기를 보호하기에는 딱인 제품이었구요.

 

뭐 태블릿에 맞게 그 기능들도 충분했으니 만족.

그렇게 잘 쓰고 있던 찰나... 그것에 익숙해져 갈 때

주문해두었던 정품 북커버가 도착을 했는데요.

크~ 소재감, 색감 모두 너무 고급집니다.

마치 고급 다이어리를 갖고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정품 북거버니 당연히 갤럭시탭 S6 라이트에 맞게 딱 구성이 되어 있구요.

뭐 붙이거나 끼우거나 하는 방식이 아니라

모두 마그네틱을 이용해서 자성으로 북커버와 기기가 연결되는 방식이에요.

따로 이렇게 S펜 수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 점도 굿!!

꺼내기도 쉽고 말이죠.

역시 예쁜건 북커버가 창이네요.

요렇게 접어서 유튜브나 인강을 들을 때에도 아주 좋구요.

세우는 각도는 총 2단계로 할 수 있어요.

급한 마음에 샀던 범퍼 케이스, 그리고 갤럭시탭 S6 라이트의 정품 북커버!

사실 각각 모두 써보니 장단점이 있었는데요.

디자인, 기능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당연히 북커버가 압승이지만

뭔가 불안한 감은 없지 않아 있었어요.

 

기기 자체를 보호해주기는 힘든 방식이라서 말입니다.

 

그래서 특히 뭐 좀 활동적으로 다니시면서 태블릿을 쓰신다면 범퍼 케이스 방식도 아주 좋을 것 같구요.

약간의 무게감, 투박함이 단점이지만 그 만큼 마음은 아주 편해지거든요.

 

반대로 직장인분들, 사실 이런 기기들이 나를 알리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특히 사업차 미팅이 많고 그럴 때 쓰시는 경우가 많다면

보여지는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서도 북커버가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비즈니스 스타일에 딱!

요렇게 갤럭시탭 S6 라이트 구입자에 한해 이벤트를 하고 있던 것을 통해서 내돈내산 인증 남겨드리구요.

전 일단 범퍼 케이스 부터 쓰기로 했습니다. ^^

정품 북커버는 좀 아끼려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