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정말 기승을 부리는 오늘인데요.
정말 너무 덥네요.
그럴 때 정말 필요한 것이 선풍기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여름이 오기 전에 조용한 녀석을 하나 큰거 장만을 해서 잘 쓰고 있는데, 미니 사이즈의 탁상용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큰것들은 여기저기 들고 다니기 귀찮고... 그러니까 잠깐 설거지 할 때 슬쩍 갖고 가서 틀기도 하고 어디 야외 놀러가서도 쓰기 좋고 그런 무선 선풍기를 하나 장만해야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래서 선택한게 바로 이 파세코 탁상용 미니 선풍기.
내장 배터리가 있어서 충전 후 무선으로 쓸 수 있는 녀석이에요.
소비 전력도 적고, 배터리 용량은 4400mAh 정도가 되니 뭐 크게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들었네요.
디자인은 요런데요. ^^
요즘 선풍기들 탁상용 미니 사이즈 뿐만 아니라 스탠드형 등 모두가 다 너무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조용한 모터, 또 소비전력도 낮은 녀석이 들어가 있어서 너무 좋았고
가격도 착해서 이것 저것 비교해 보다가 그냥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이런저런 장점이 있는 것으로 택.
언제 들어봤는지 모르겠는데, 이 파세코 브랜드가 익숙했기도 했구요.
이 무선 선풍기의 특징으로 일단 헤드를 위 아래로 조정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높낮이 조절은 안됩니다.
어차피 미니 탁상용이니 그냥 헤드만 상하로 움직여도 충분할거구요.
조작부는 아주 심플하게 버튼 하나가 있는데요.
그리고 그 위에 상태등이 있구요.
총 4단 까지 조절이 가능하고
이는 배터리 잔량을 보여주는 기능도 한답니다.
뒷쪽으로는 5핀 포트가 있고 충전 용도입니다.
특히 제가 이 파세코 무선 미니 선풍기를 택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분리된다는 점이었는데요.
요런 제품들 보면 분리가 안되어서 청소가 어려운 것들도 있더라구요.
근데 이건 위에 보이는 저 표시 있죠?
손으로 돌리면 빠립니다.
이렇게요.
망, 그리고 날개 모두 청소가 가능해요.
선풍기 쓰다 보면 먼지가 끼는데 요런거 정말 필요하죠~
제 돈 주고 산거 인증해 드리구요.
괜찮은 제품인 것 같네요.
사용해 보니까 단수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또 하루 사용 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잠깐 잠깐 쓰는거라 한번 충전하면 2~3일 쓰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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