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이야기

저의 신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썬팅 블박 패키지로 끝냈어요

by 비즈캠 2021. 4. 13.
반응형

지금으로 부터 약 한달 전 쯤, 저의 신차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출고되어 샵에 도착했었는데요.

썬팅이랑 블랙박스 작업을 마치고 갖고 온지 벌써 한 3주 정도가 되었고 1천km를 탄 지금이지만, 기록에 남기고자, 또 제가 사는 지역 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도 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네요.

새차를 계약하고 나서 사실 기다림의 연속이지만, 그 기다리는 동안 준비해야 될 것이 그래도 몇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 제일 중요한것은 아무래도 썬팅과 블랙 박스를 뭘로, 어디에서 달 것이냐를 결정하는 것이겠지요?

새 차를 샀었던게 거의 10년 전이라 시스템 자체가 조금 달라져 있었는데,

요즘은 신차 패키지 라고 해서 탁송을 샵으로 받고 검수, 썬팅, 블랙박스 작업을 한번에 진행을 하더라구요.

 

저 역시 제가 사는 구리 지역 내에서 괜찮은 곳을 여러곳 찾아보다가

한곳을 선택했는데, 제이에스 오토스 라는 곳이었습니다.

 

저도 지금 뭐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 곳을 알게된건 블로그 보다는 실제 쏘렌토 차주분들께서 남겨주신 카페 글을 통해서였어요.

아무튼 그렇게 저는 제이에스 오토스 라는 곳에 방문해 탁송 한 3주 전쯤에 예약을 해뒀었구요.

탁송지를 이곳으로 지정해 두어서

얼마전 글을 썼었지만 이렇게 탁송되어 왔더랬죠.

 

정말 기쁘고 설레였던 날인데 벌써 한달이나 지났네요.

크~ 임판 달고 있던게 정말 불과 일주일 정도 전 같은데, 이렇게 시간이 지났네요.

아무튼, 그렇게 예약해둔 제이에스 오토스에 차가 탁송되고 나서 저도 바로 샵으로 향했었는데,

바로 검수 진행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도착했을 때 외관 도장 등에 대한 검사를 완료해두셨었는데,

다행히 뭐 큰 문제들은 없는 양품이었답니다.

 

단차, 티끌 몇곳을 체크해 두셨는데 제 기준으로는 문제도 아닌 것들이었어요.

그냥 그런걸 찾으신다는게 더 신기할 따름이었죠 ㅋ

신차 패키지 중에서 시작이 검수인데,

사실 이곳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아주 세세하게 본다는 것이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뭐 이런 작은 단차도 보시고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티끌이라는 것도 정말 작은 건데 보시구요.

근데 사실 이런건 뭐 크게 중요하게 생각했던 선택 기준은 아니었구요.

차잖아요?

그럼 제일 중요한건 엔진이고 하부고 동력계통 등의 핵심들인데,

리프트를 띄워서 하부 까지 보시더라구요.

이런 부분들이 새차를 산 사람들 마음에 있어서는 아주 크게 다가오는지라 저 역시 매력적이다 라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

누수는 없나 물도 뿌려보고 말이죠.

아무튼 검수 부분에 있어서 뭐 형식적일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다양한 부분을 체크한다는 점은 다른 여러 곳을 비교해 보면서 찾아볼 수 없는 것이었네요.

그렇게 검수가 끝나고 나서 썬팅, 블랙 박스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일단 블박의 경우 저는 아이나비 QXD 5000 이라는 모델을 달았습니다.

기본형으로요.

뭐 용량도 기본, 커넥티드 라고 좀 편한 부가 기능을 제공하는 것도 있는데, 그것도 안하구요.

 

한가지 블랙박스용 보조배터리를 달까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사실 이 모델을 선택한 이유가 저전력 설계,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이었거든요.

 

주차 시 저전력 모드로써 충격시에만 녹화가 가능하게 되어 있어서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시동 배터리 용량이 작음에도 현재까지 아무 이상 없이,

아주 넉넉하게 주차 녹화도 방전 걱정 없이 하고 있답니다.

신차 패키지를 진행하면서 몇가지 서비스를 해주시는데요.

유리막, 발수 코팅을 해주시구요.

도어 손잡이나 문 엣지 부분에 PPF 보호 필름도 붙여 주신답니다.

출고할 때는 새차 냄새도 좀 없앨겸 소독도 해주시지만 뭐 사실 자주 환기 시켜주는 것 만큼 냄새 빼기 좋은것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추울 때 차를 받으면 고생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다행히 저는 한 2주 정도 차문 열고 다니니까 냄새 다 빠졌네요.

마지막으로 썬팅 같은 경우 제일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제가 이번 쏘렌토 하이브리드 신차를 사기 전에 새차를 샀었던게 2012년이었거든요.

그 때 제가 알아보고, 또 알게된 제일 좋았던게 루마 필름이었고

당시 차를 운행하며 상당히 만족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걸 하려고 했었거든요.

 

근데 엄~청 비싸졌더라구요 ㅋ

도저히 너무 무리인 것 같아서 대안을 찾던 중에 국산 필름 중 호평을 받고 있던게 눈에 들어왔는데,

그게 레인보우 필름이었어요.

차 나오기 전 상담 받으면서 시공된 다른 차량을 봤는데, 상당히 괜찮아서 선택하게 되었구요.

요즘 레인보우 필름에서는 V90 이라고 거울처럼 보이는 반사 필름 시공을 정말 많이 하시는데,

저는 그냥 비반사가 좋더라구요.

화이트 차량에 블랙이 딱인지라 ^^

그리고 GPS 수신이나 하이패스 전파 오류가 생기기도 한다는 얘기도 들어서 무난하게 비반사 I90 으로 시공했답니다.

 

전면은 33%, 그리고 측후면은 15%의 국민 농도로 했구요.

아주 만족하고 있답니다.

시인성 좋고, 밝기도 딱 좋구요.

 

상당히 친절하시고 합리적인 구성의 신차 패키지라 제가 사는 구리 지역분들 중에서 새차 구입하신다면 괜찮은 신차패키지 샵의 선택지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