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아주 큰 청소기, 그러니까 끌고 다니는게 하나 있는데 사실 그걸로 매일 청소를 하거나 간단히 어디 특정 부분만 쓱 하고 빨아들이는데 쓰기에는 불편하잖아요?
그래서 그냥 간단히 쓸 수 있는게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몇달 동안 살까 말까, 어떤게 있나 하면서 시간을 보냈었는데, 이번에 그냥 무선 미니 청소기를 하나 장만하게 되었네요.
바로 이 제품인데요.
디베아 차이슨이라고 해서 굉장히 알찬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택한 모델입니다.
주문 후 택배를 받아 보니 패키징 자체도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일단 기분 좋게 오픈했구요.
거치대가 있고 그 거치대가 충전기의 역할을 해요.
그래서 본체를 이렇게 끼워 넣으면 충전이 되는 것이죠.
한 손에 딱 잡히는 정도이고 그렇게 무겁거나 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사이즈는 쉽게 이해해 볼 수 있는 걸로 비교를 해본다면
접이식 우산 있죠?
한번만 딱 반으로 접히는.... 보통 좀 어르신들이 갖고 다니신다는 이미지가 있는 2단 접이식 말이죠.
그정도 입니다.
디테일한 부분에 있어서 이 무선 미니 청소기가 갖고 있는 특이점은 앞에 헤드 부분이 보통 솔이 달린 것을 끼우고 그러는 식들이 보통인데, 이렇게 함께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돌려주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요.
아이디어 괜찮더라구요.
충전은 거치대에 이렇게 접촉되는 단자가 있어서 툭 끼워 넣으면 되구요.
이 거치대 뒤에 어탭타를 끼우는 곳이 있답니다.
먼지통을 비우는 방식은 통 자체를 완전히 뺄 수도 있고 앞쪽 흡입구 부분만 열 수도 있는데, 사실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먼지, 머리카락이 빠져 나오질 않아요.
통 자체를 빼는 것이 나을 것 같구요.
필터 세척이 가능한 것이라 그게 나을 것 같습니다.
핸디형 청소기이기는 하지만 앞에 연장 브러쉬가 있는데요.
그래서 서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냉정하게!! 너무 짧아서 남자분들이 서서 쓰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여성분들이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집에서 서브로 간단히 쓰기에는 무리가 없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구요.
제돈 주고 산거 인증해 놓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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