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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자급제로 근 6년만에 갤럭시 S21 플러스로 교체

by 비즈캠 2021.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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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잘 보내셨나요?

주말 부터 시작되어서 참 오랜시간 쉬다 보니 오늘 하루 시작이 참 어색했던 것 같은데요.

오늘은 그래서 좀 소소한 이야기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바로 정말 오랜만에 바꾼 제 폰 이야기에요. ^^

만 5년만이더라구요.

제가 2016년에 S7 엣지를 샀었는데, 사실 당시에도 이걸 사려고 했던 것은 아니고 노트 7을 샀다가 배터리 폭발이다 뭐다 해서 문제가 있어 단종되고 결국 어쩔 수 없이 쓰게 되었던 것인데 당시만 하더라도 이걸 이렇게 쓸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답니다.

노트 시리즈를 좋아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렇게나 오래 써버렸습니다. ㅋ

사실 뭐 저 역시 약정이 끝나느 2년 정도 후면 기기를 바꾸는 편인데, 이번에는 왜 이렇게 오래 쓰고, 그 동안 왜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안했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기기 자체가 이제는 좀 신호를 보내더라구요.

배터리도 교체를 했었지만 광탈이 이어지고 너무 버벅이고 말이죠.

 

원래는 내년 까지 기다려서 갤럭시 S22 시리즈나 노트가 나온다면 그걸로 바꾸고 싶은 마음에 몇달 더 쓰려고 했지만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갤럭시 S21 플러스 모델을 자급제로 구입해 바꾸게 되었네요.

그렇게 오랜만에 바꾸다 보니 참 요즘 폰들 넘 멋지고 고급스럽네요.

특히 디스플레이 자체가 너무나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다들 아시죠?

폰이든 뭐든 새거 하나 사면 조심스럽게 다루는거 말이죠.

케이스도 아직 안샀으니 더더욱 조심스레 다루면서 일단 쓰던 폰에 있던 모든 데이터들을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참... 두개를 나란히 놓고 보니 옛스럽더라구요.

사람 마음 간사해서... 그냥 쓸때는 못느꼈는데 말이에요.

사실 개인적으로 갤럭시 S21 시리즈는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어요.

이런 저런 이슈들, 특히 두가지 정도 있잖아요?

스펙상 20 보다 다운 그레이드된 부분도 있고, 배터리 발열에 대한 이슈들도 있었어서 다음 세대를 기다리자 였었는데, 폰 상태가 버텨주지 못해서 바꾸게 됐네요.

근데 뭐 제가 게임을 즐기는 것도 아니고 엄청 무거운 작업을 폰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초기 셋팅 단계에서 열심히 일하다 보니 생겼던 발열 외에 지금까지 일상 생활 중 느끼지는 못했네요.

저 같은 상황에서는 큰 문제는 안될 것 같아요.

이런 저런 셋팅을 계속 마치고 하면서 벌써 일주일 정도 썼는데, 속도도 빠르고 디스플레이 시원시원하고 일단 만족스럽게 쓰고 있네요.

그리고 워낙 오랜만에 바꿔서 이번이 처음인데 자급제 참 괜찮고 장점이 많네요.

이번에 갤럭시 S21 플러스를 자급제로 사보니 확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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