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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

핀마이크 기대가 너무 컸나

by 비즈캠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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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 강의 영상을 일주일에 두개 정도씩은 만들어 올리고 있기 때문에 그런 컨텐츠를 만드는데 있어서 필수는 마이크인데요.

원래 제가 쓰고 있는 것은 컨덴서 마이크이고 수음이나 음질이나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하고 있기는 하거든요.

하지만 딱 한가지, 탁상형으로써 위치가 고정되어 있다 보니 좀 불편한 점이 있었어요.

좀 더 자유롭게, 마이크가 놓여진 위치를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쓸 수 있는 것을 찾다가 거치대 위치를 자유롭게 조정 가능한, 마치 모니터 암 처럼 연결해 쓰는 새로운 콘덴서 마이크를 살까도 했었구요.

또 하나는 핀마이크를 쓸까 라는 고민이었는데, 그냥 부담 없이 핀마이크를 써보기로 하고 이걸 샀습니다.

마타스튜디오 C3 핀마이크 라는 것인데요.

스펙적으로는 위 내용을 참고해 주시고, 결국 스펙 보다는 실제 녹음 되었을 때 어떤가가 중요해서 리뷰들을 많이 봤는데요.

녹음된 음질이 상당히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샀죠.

구성 자체는 이렇게 간단합니다.

파우치 하나와 본품인 핀마이크.

이것의 가장 큰 특징은 그냥 USB 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이를 꽂아 주기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따로 설치를 하거나 뭐 셋팅을 하거나 이런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하지 않은 점이 편하기는 하지만 그 때문에 한계는 있었습니다.

마이크에는 이런 스펀지 덮개가 있구요.

핀마이크이기 때문에 당연히 집게도 이렇게 있습니다.

그럼 제일 중요한게 핀마이크로 녹음 했을 때 음질이 어떤가 라는 점이잖아요?

두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결론적으로는 기대가 너무 컸다, 영상 컨텐츠를 만들거나 할 때 쓰기에는 무리가 있고 그냥 간단히 화상회의를 하거나 할 때 정도로 쓰는게 나아 보인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핀마이크인데 일반적인 착용 위치라 할 수 있는 옷깃, 목쪽으로 집어 두고 녹음 시, 소리가 굉장히 작고 울리는 소리로 녹음 됩니다.

기본적으로 울리는 소리에요.

그래서 집게로 집지 않고 그냥 손으로 들고 입 앞에 대고 녹음을 하면 그나마 낫지만 코맹맹이 소리 처럼 녹음이 됩니다.

음~ 그래서 저는 테스트를 해보고 바로 서랍에 넣어 뒀네요.

핀마이크의 한계는 분명 있어 보입니다.

https://youtu.be/kZRXAGLjV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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