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MQ4 하이브리드 21년식을 타고 있는 저인데요.
오늘은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 방법을 기록에 남겨 보려구요.
21년 3월에 출고 받아서 타고 4년이 지난 근래 들어 느껴지는 이상한 점이 하나 있었답니다.
차 근처에 가면 사이드미러도 열리고 반응을 해야 되는데, 그것도 없고 아주 시간이 오래 지나야 반응하고 문을 여는데도 그렇고 말이죠.
이게 처음에는 겨울이라, 또 오랜시간 운행을 안해서 12V 배터리 영향인가 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하지만 아니더라구요.
그런 현상이 일어난지 한 몇일 지나니까 차 운행 후 시동을 끌 때 계기판에 이런 안내가 뜨더라구요.
스마트키 배터리 전압이 낮다고 말이죠.
아~ 이거 때문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바로 집으로 올라가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를 진행했는데요.
뭐 오토큐 가셔도 되겠지만, 그 정도의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할 수 있는 것이라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직접 교체를 하실거에요.
오늘은 혹시 처음이신 분들을 위해 이렇게 소개를 해보려고 하구요.
방법은 간단하지만 준비할 것, 좀 주의할 점은 한두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측면에 있는 버튼을 눌러서 실물 키를 빼주구요.
키를 뺀 후 그 부분을 보면 아래와 같이 양쪽 커버가 끼워진 경계를 타고 볼록하게 올라와 있는 2개의 기둥 같은게 있는데요.
그 부분이 중요합니다.
쏘렌토 MQ4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 준비물. 500원 짜리 동전 있으면 제일 좋아요.
보통은 뺀 실물, 물리키를 저 틈에 끼워 넣고 비틀어서 제끼는 식으로 하는 것이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의 방법인데요.
이게 좀 키의 형상을 변형시키고 파손되는 등의 위험이 있거든요.
많은 후기들을 보니까 쏘렌토 키의 경우 좀 그 부분이 약하고, 그래서 파손이 쉽다는 글들이 많아서 제일 권하는 것이 동전을 이용하는 것이더라구요.
이렇게 끼운 후 돌려주면 되는데, 동전 중에서도 500원 짜리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100원 짜리로 했는데, 크기가 작어서 손으로 잡을 면적이 좁다 보니 힘을 주기 힘든 경향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오백원이 딱 좋겠다 싶구요.
끼운 후 확 비틀면 또 파손될 수 있으니 적당히 힘 주는 것도 중요하겠네요.
그렇게 스마트키 배터리 커버 양쪽이 분리가 되면 그냥 새 배터리로 바꿔주기만 하면 됩니다.
배터리는 2032네요.
저 같은 경우 갖고 있던 것이 많이 있어서 바로 교체를 했구요.
편의점에서도 파니까요.
쉽게 구하실 수 있겠습니다.
어려운 작업은 아니지만, 혹시 괜히 파손될까 걱정되신다면 그냥 오토큐 가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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