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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강의/PPT 파워포인트

서평단 모집에 많이 참여해 주세요

by 비즈캠 2019.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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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지할 수 있는 날이 오기는 오네요.

1년여에 걸친 집필 기간과 또 하염없이 기다렸던 시간들, 그리고 생각의 차이로 출판을 포기했었던 시간, 그리고 다시 시작...

그리고 5개월간의 편집, 교정 과정을 거쳐 저의 책이 이번주 출간이 됩니다.

현재 예약 판매가 모든 인터넷 서점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주요 포털에서 제 닉네임을 치면 바로 접근 가능하실거에요.

그 전에 여러분들께 제 책을 만나 보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공지를 하게 되었어요.

메인 블로그에 먼저 쓰느라 좀 늦었네요.

서평단을 모집하는 것인데요.

위의 공지 내용을 확인하시어 이 글에 비밀 댓글을 달아주세요.

현재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고 계신데, 선정할 분들의 숫자를 늘려서 라도 많은 분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저는 마지막 과정이라 할 수 있을 감리를 하고 왔어요.

비가 오는 오후 1시간을 달려 파주 출판단지에 도착했고

출판사 대표님과 만나 우리가 디자인한 원고가 실제 인쇄되었을 때 문제는 없는지, 특히 색상이 잘 표현되는지 등을 확인하러 간 것이죠.

시끄러운 소음 속 한 작업대 위에 올려져 있는 제 책의 표지 모습을 보니 처음에는 사실 별 느낌이 없었습니다.

교정 중 대충 가제본을 해서 책 형태로 먼저 확인을 했었기 때문인 것 같구요.

하지만 두꺼운 표지 종이의 재질을 확인하고 나니 진짜 이제 만들어지는구나~ 싶더라구요.

설레기도 하고 막 마음이 왔다 갔다 하기도 하고...

이 색이 원하던거긴 했는데, 저게 또 괜찮아 보이기도 하고...

아주 미세한 차이들 속에서 가장 바라던 표지 색상을 찾는데에만 시간이 좀 걸렸지요.

그리고 본문 부분까지.

가장 신경이 쓰였던 부분이었어요.

사이즈 때문에요.

요즘은 큰 책 사이즈를 독자들도 선호하지 않기에 크기를 줄일 수 밖에 없었지만 사실 그 안에 담아야 하는 내용은 많았고 또 PPT 디자인 특성상 그 작업의 과정을 보여줘야 되는데 다 작아질 수 밖에 없었거든요.

안 보이지 않을까 그게 걱정이었죠.

전체적인 크기가 작기 때문에 감아하고 봐야될 부분이 있었지만 다행히 보는데 무리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렇게 감리를 다 끝내고 인쇄는 순차적으로 진행되었고 이번주는 현재 제본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요.

아마 내일 정도에 완료가 될 것입니다.

아무튼 서평단 모집에 많이 참여해 주시구요.

디자인적인 부분 보다, 그것을 알려드리는 것 보다

제 생각을 담는데 많이 집중한 책이라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그 부분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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