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t 템플릿 디자인에도 결국 컨셉이 있어야 하고 그것은 이 양식들이 갖고 있는 특징일텐데, 사실 우린 너무 대단한 무언가를 선택하고 찾고자 하는 것은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시작이 참 어려워지기도 하구요.
하지만 좀 쉽게 생각해보면 그 특징이라는 것을 기본에서 부터 시작해 보면 정말 쉽게 풀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일단 그 기본 중 기본은 색상일 것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나 감성을 전하는데 있어 컬러는 매우 중요할거에요.
그리고 그런 색 정보를 찾는 것 역시 어렵지 않은 이유는 우리는 오늘 하루만 하더라도 핸드폰으로, 컴퓨터로 인터넷을 하면서도 무수히 많은 디자인 자료들을 보았기 때문일 것이구요.
저게 광고다, 배너다 등에서만 끝나지 말고 그 안에 담긴 디자인적 특징과 색채에 관심 가져보세요.
그리고 ppt 템플릿에 가져와 보세요.
오늘 저의 양식에 선택된 색상 역시 그러한 과정을 통해 참고한 것입니다.
그리고 담아내세요.
배경이든, 각 개체든 결국 색상에 대한 고민을 덜어내면 나머지 것들은 쉬울거에요.
왜? 뻔하디 뻔한 ppt의 구성들이니까요.
아이콘이나 이미지 소스를 잘 이용해도 또 풍부한 디자인 가치를 담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이어그램을 많이 쓰는 피피티에서 아이콘이나 색상은 그것에 가치를 더해줄거에요.
단지 4개의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들일지라도 그 안에 아이콘을 담고 포인트로 삼은 컬러들을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이 소스들은 멋을, 재미를 살려줄 것입니다.
나아가서는 형태적으로 변화를 줘보는거에요.
이런 모양은 어떨까?
저런건 또 어떨까?
기본 도형을 보고, 또 아이콘을 찾다 보면 영감을 얻고 궁금해질 수 있는 다양한 형태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고 그것을 보통의 다이어그램 형식을 대표하던 것들에서 대체해 보는 것으로도 ppt 템플릿은 달라집니다.
그렇게 형태적인 부분에 관심을 갖다 보면 내가 만들어 볼 수 없을까 라는 생각으로도 이어질거에요.
아~ 이런걸 만들고 싶은데, 도형이 없네, 아이콘이 없네....
그럼 도형으로 만들수는 없나?
자연스레 셰이프 기능이나 점 편집이 눈에 들어올 것이고
사각형의 도형을 구불구불 마치 종이 처럼, 휴지 처럼 만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자체로써만 보기 보다 재해석하고 재조합하고 변형해 볼 수 있는 시도, 시각을 갖게 될 거에요.
뭐 꼭 그렇게 ppt 템플릿을 만들지 않아도 됩니다.
기본에 충실해도 충분히 멋지게, 예쁘고 깔끔하게 만들 수 있거든요.
다만 그런 기본 소스들을 가지고 만들었음에도 그간의 내 피피티가 안예뻤다면 그건 아마도 색상, 크기, 간격 등 더 기본이 되는 사항들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표일텐데, 레이블에 포인트 색을 지정하는 것,
그리고 선 색이나 굵기를 어떻게 할지, 모든 칸을 다 선으로 칠할지,
특히 텍스트 크기는? 여백들은 어느 정도로 둘지 등
사실 디자인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들은 이렇게 기본이 되는 것들입니다.
궁금증과 호기심, 거기에 생각에 생각을 더해 보세요.
그래도 안된다면, 기본을 봐 보세요.
그리고 자신이 보기에 잘 만들었다, 깔끔하다 라고 생각되는 ppt 템플릿들과 비교해 보세요.
모두 기본의 차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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