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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

가볍고 편한 튜린 푸마 운동화 샀어요

by 비즈캠 202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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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를 여러 켤레 가지고 있으면서 번갈아 신고 그러는 스타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뭐 어떤 브랜드의 어떤 시리즈를 모으고 그것만 신는 편도 아니며,

거기에 회사를 그만 두고 프리랜서가 되어 재택근무를 시작하니 신발이며 옷이며 별로 사지 않게 되었던 지난 5년 이라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퇴사 전 샀던 운동화를 5년 동안 신고 나서야 이번에 새로 운동화를 사게 되었네요 ㅋㅋ

대충 집에서 꺾어 신다 보니, 발을 넣을 때 손이든, 헤라등을 이용하지 않고 발로 지긋이 누러주며 신다 보니

복수아뼈 쪽의 형태를 지지하는 부분이 함께 꺾여지면서 이렇게 뚫고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발을 자극하고 상처도 나고 이제는 굳은 살 까지 생겨버린 ㅋㅋ

그래서 이번에 새로 하나 샀는데요.

남들 처럼 비싸고 유명한 시리즈를 선호하는 것도 아니고 걍 편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그 전에 신었었던 퓨마 튜린 시리즈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가볍고 편한 런닝화 개념이라, 또 디자인적으로 스니커즈 타입이기도 해서 이래저래 신기에 아주 좋았거든요.

5만원 정도만 살 수 있었던 아울렛 상품이지만 정가도 그리 비싼 운동화는 아니라서 편히 신을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답니다.

제가 알기로는 한 6만원대로 알고 있어요.

구멍 송송 나 있는 메쉬 타입의 런닝화는 아니고 합성피혁 소재라 겨울에도 좋구요.

일단 디자인적으로도 깔끔해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타입이었고 또 전에 신었을 때 그런 점들이 워낙 좋게 다가왔어서 다시 선택하게 되었지요.

제 기억으로는 이번이 3번째인데, 처음에는 녹색 계열의 포인트 색이 있었던 것이었고 직전에는 레드와 네이비가, 그리고 이번에는 그레이 색의 컬러가 사용된 차분하지만 느낌 있는 색상의 모델입니다.

워낙 군더더기 없고 또 가격도 착하고 가볍고, 예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학생분들에게 참 권해드리기 좋은 푸마 운동화 튜린이구요.

캐주얼이든 교복이든, 또 슬랙스에도 함께하기 부담없는 디자인입니다.

밑창은 축구화 스터드와 같은 모양, 타입으로 만들어져 있어요.

실착 모습은 이런데요.

예쁘죠? 심플하니 정말 좋아요.

솔직히 부담 없는 가격 수준이기도 해서 이번에 블랙으로도 걍 하나 더 사둘까 생각도 했을 정도구요.

하지만 하나만 진득히 신는 편이라 일단 지름신과는 싸워 이겨낸 상태랍니다. ㅋ

이렇게 직접 샀다는 거 인증해 드리면서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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