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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

페브리즈 차량용 방향제 향은 좋은데 지속성이

by 비즈캠 2016.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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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리즈 차량용 방향제는 뭐 참 유명하기도 하고 많은 분들께서 쓰고 계시는 것이기에,

 

가정에서도 많이 쓰는 것이기에 저 역시도 관심을 많이 갖게 됩니다.

 

어느 집이나 그렇듯 꼭 하나씩을 갖고 있을 브랜드이고 그 경험을 통해 좋은 감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차량용으로 쓸 것도 이번에 한번 선택해보게 되었는데 어디 한번 조목조목 따져볼까요?

 

 

 

차를 정말 아끼고 관리에도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저인데, 주변 사람들이 보면 차가 너무 깨끗해서 타기에 신경이 쓰일 정도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될 정도로 그렇게 깔끔하게 관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일 어려운 부분이 저 깊숙한 부분에서 부터 풍기는 냄새들, 그리고 노총각 냄새를 잡는 것이었는데,

 

자주 환기를 시켜준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있고 닦는데도 어려움이 있으니 모든 차주분들은

 

아마 하나씩은 차량용 방향제를 가져다 놓으셨을 것입니다.

 

 

 

 

저도 그래서 마트에서 파는 것들 여러가지를 향도 맡아보면서 선택해 쓰고 있는 것이 있기는 했지만

 

대부분 그렇듯 처음에는 향이 굉장히 강하게 올라와서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들고 살짝 짜증도 났던 제품이었습니다.

 

또 황당한 것은 쓰다 보면 어느 순간에는 이거 왜 아무 향도 안나지? 라는 생각이 들어 완전 말짱 도루묵이네 라는 생각도 하게 하구요.

 

무엇보다도 제가 기존에 쓰던 차량용 방향제의 경우 약간 고체형 타입의 것이었는데, 장시간 차 내부에 비치되어 있다 보면

 

딱딱하게 응고되어 있는 것들도 보게 되거든요.

 

물론 그 이전에 자주 교체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겠지만, 그렇다고 돈이 뭐 남아도는 것도 아니고

 

제형은 아직 남아 있으니 이게 향을 다 한거야~ 아니면 더 써도 되는거야?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 정도로 판단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페브리즈 차량용 방향제 코너에서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이걸 보고 기존에 쓰던 것과 좀 다른 방식이라

 

관심이 생겨 하나 구입하게 되었는데 무엇이든 패키지에서야 장점들만 보이니 일단 써봐야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좀 객관적으로 살펴보고자 오늘 글을 쓰게 되었구요.

 

 

 

 

일단 눈에 띄는 것은 이 외부 패키지 상단에 보이는 단수 조절부분입니다.

 

서두에서 처음 산 방향제들이 초반에는 향이 강하고 그 다음에는 약해지는 것을 저도 경험했다고 말씀드렸었고

 

보통 그 향의 강도를 조절할 수 없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형태만 보면 이 니즈를 모두 충족, 해결시켜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게 했습니다.

 

아마도 저 안쪽에 개방되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겠지요.

 

하지만 좀 의구심은 듭니다.

 

 

 

뒷쪽 부분은 송풍구에 장착할 수 있는 집게 형태의 고리가 있는데, 이는 굉장히 조밀하고 힘있게 만들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송풍구형 차량용 방향제들을 쓸 때 제일 걱정되고 신경쓰이는 것이 운행중 덜렁거리면서 소음을 발생시키거나 쉽게 떨어지면

 

어떻게 하나라는 것인데, 운행 결과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점수는 후하게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방향제

 

일단 케이스 투껑을 열고 위의 외부 케이스에 끼워 넣으면 되는 형식으로 만들어져 있었는데, 초반 향은 강하지 않고 은은하니 괜찮습니다.

 

다만 양이 좀 적어 보인다는 것은 이거 자주 교체해야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데, 써본 결과 굉장히 오래가더군요.

 

 

 

 

 

장착은 이렇게 아래에서 위로 쏙 끼우면 끝!!

 

 

 

 

그럼 이제 페브리즈 차량용 방향제 프리미엄을 몇달 동안 써본 저의 평가를 가감없이 해볼까요.

 

일단 제일 중요한 향에 있어서는 굉장히 은은하니 자극적이지 않아 누구나 편안하게 쓸 수 있는 강점을 분명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가정에서 쓰던 다른 것들을 통해서도 느꼈겠지만 향에 있어서 만큼은 그래도 믿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지속성에 있어서는 의문 부호를 가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향이 자극되지 않게, 기분좋게 느껴지는 정도로 유지가 되었지만 어느 순간 부터는 차에서 향을 전혀 느낄수가 없는데

 

이에 대해 좀 저평가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용기에는 이미 방향제 액상이 여전히 많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디자인에 있어서는 우드 타입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향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한 상단 조절부 같은 경우 기능성에 있어서는 무의미하다는 개인적인 평가를 내려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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