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있으신 분들이시라면 꼭 갖고 있어야 될 것 중 하나가 바로 차량용 충전기가 아닌가 싶은데, 그건 아마도 핸드폰으로 네비게이션을 사용하시는 상황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충전 그 자체의 기능과 목적을 위함이기도 하지만 계속 켜두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필수적이니까요.
이를 생각하면 차량용 급속충전기에 대한 필요성이 더 극대화되는데, 장시간 운전을 할 때야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니 큰 문제가 없을수도 있겠지만 단시간 이동을 하면서 배터리를 채우려면 조금 더 높은 암페어로 아웃풋 해주는 것을 택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제가 한 1년 반 정도를 잘 쓰고 있었던게 있는데 제 부주의로 인해 포트 부분에 문제가 생겨서 이번에 다시 선택하게 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보통 기존에 쓰던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만족감을 주지 못했다면 변화를 선택하기 마련이지만 재구매를 했다는 것은 그 만큼 깐깐하기 그지없는 저를 생각한다면 어지간히도 괜찮았던 모양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갖춰야 할, 그리고 운전자가 원하는 바를 아주 잘 캐치해서 이를 모두 적용해뒀다는 것을 확인해보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우선 첫번째는 이 케이블 줄의 형태가 깔끔한 차량 내부를 만드는데 굉장히 큰 도움을 준다는데서 그 매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운전자분들께서 쓰기는 차량용 충전기는 아마 대부분 그냥 길게 늘어진 모습일 것입니다.
핸드폰을 거치하는 곳과 시거잭과의 거리를 고려해 준비를 하다보면 쓰지 않을 때는 굉장히 지저분해지는 내부 모습을 연출하게 되는데 저는 항상 이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았었답니다.
하지만 제가 그간 써오던, 그리고 다시 선택한 이 훠링 충전기는 옛날 전화기 선처럼 처리되어 있어서 깔끔하고도 거리에 상관없이 쓰기 아주 좋게 되어 있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이렇게 안쓸때는 약 15cm 정도로 정리가 되기 때문에 깔끔하답니다.
두번째, 그리고 세번째의 특장점은 투웨이 방식으로 한번에 두개를 충전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별도로 충전 케이블을 준비하시면 이 앞부분에 끼워서 두명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가 이걸 참 좋아하는 이유는 차량용 급속충전기에 그치지 않고 차의 상태를 함께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기능을 한가지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전압 상태를 함께 보여주는 것으로 요즘 처럼 차에 여러가지 장비들을 설치해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방전을 방지하고 배터리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서는 이를 쉽게 확인시켜줄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좋은데 2A의 급속충전과 함께 현재의 배터리 전압 상태도 그냥 끼우기만 하면 바로, 상시로 보여주니 운전자 입장에서는 참 유용한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근 2년 동안 하나만 쓰기 쉽지 않을텐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겠죠?
제 친구들도 제껄 보고 난 이후로 언제부턴가 차 내부를 보면 다 이 차량용 충전기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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