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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자주 체하는 나, 아른거림과 두통은 두려워

by 비즈캠 2018.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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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어렸을 때 부터 장이 안좋기도 했고 자라오면서 식습관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문제가 많은 것을 잘 알았기에 위 또한 그리 좋지 않은 나.

그도 그럴 것이 혼자 사는 자취남에 일하기 바쁘고 이것 저것 간단한 인스턴트 음식이나 자극적인 것들만 먹게 되니...

거기에 프리랜서이다 보니 딱딱 시간을 맞춰 식사하기 보다는 틈이 날 때 먹게 되다 보니 더 내 뱃속은 안 좋아졌겠지..

 

그래서일까..

 

직장을 다닐 때 부터 그랬지만

한 3년 전 정도 부터는 자주 체를 한다.

너무 심하던 그 때 당시 내시경 검사를 하니 정말 말도 아니던 위의 상태..

 

뭐 관리도 잠시, 약도 잠시, 아무리 신경써도 매일 속은 답답하고 뭐만 먹으면 체할까 겁나고..

 

그래서 습관적으로 트름을 하기도 하고 ㅡㅡ;;

 

 

 

그게 두려운 이유는 단순히 체해서 속이 답답하고 그런 것 때문이 아니라

나한테는 이상하게 뒤 따라오는 증상들이 너무나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일단 체하면 첫번째로 눈이 아른거림 ㅠㅠ

 

시야가 흐려지고 그게 한 30~1시간 정도 감.

 

 

그게 사라지면 이어서 찾아오는게 극심한 두통.

 

 

정말 죽을 맛이다.

 

 

꼭 이게 모두 같이 온다.

 

 

검색을 해보니 사실 그 증상에서도 예상해볼 수 있는 것 처럼 뭔가 혈액 순환이 안된다고 할까, 담이 걸린다 할까...

그러니 눈도 아른거리고 두통도 오는 것은 아닐런지..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는 글들도 보이고..

 

맞는 것 같긴하다.

 

 

하지만 너무 고통스럽다 ㅠㅠ

 

스트레스... 참... 참고 싶은 사람이 어디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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