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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리뷰

가정용 미니빔 프로젝터는 남자의 로망중 하나

by 비즈캠 2016.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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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미니빔 프로젝터는 남자분들이 가진 로망중 하나일 것이고 이는 아마도 여성분들 또한 선호하고 꿈꾸는 것 중 하나일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저 또한 오래전 부터 갖고 싶었고 집에서 즐기고 싶었던 이것을 벌써 한 3년 전 쯤에 장만해 사용하고 있는 이야기를 잠깐 해보고자 컴터 앞에 안자서 끄적여보게 됩니다.

아마 학창시절 부터 이에 대한 관심은 시작될 것 같아요.

그리고 영화관에 가서 작품을 볼 때와 집에서 TV나 컴퓨터로 볼 때의 그것이 느낌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될 때, 아니 기본적으로 그러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더더욱 갖고 싶은 것 중 하나에 속하게 될 것 같구요.

 

 

하지만 빔 프로젝터라고 하면 상당히 비쌀 것이라는 기본적인 생각을 갖고 있기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포기하기 말기 쉽지만 사실 요즘은 가정용 미니빔 프로젝터들이 상당히 잘 나와서 할부로 구입한다면 전혀 부담되지 않는 수준에서 집을 영화관으로, 스포츠 중계를 즐기는 펍으로 쉽게 변신시킬 수 있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LG의 미니빔인 PB61K 라는 모델을 사용하고 있고 크기는 남자 손바닥만한 크기로 굉장히 작구요.

LED라 수명도 긴 장점 또한 있는, 무엇보다도 TV도 볼 수 있다는 정점을 가진 녀석이랍니다.

 

 

뒷쪽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뭐 대부분의 디스플레이 장치들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데요.

영화를 보시고 싶으실 때에는 USB나 외장하드를 꽂아 바로 플레이시키시면 되시고 TV 안테나 케이블을 연결해 지상파 및 각 가정 신청상황에 따라서는 케이블 TV도 다 볼 수 있답니다.

가정용 빔프로젝터라고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이유는 이런 호환성과 확장성 덕분일 것이구요.

저 같은 경우에는 천정 브라켓을 이용해 설치해두었는데, 사실 제일 어려운 것은 저 라인을 돌리는 것이었습니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집안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적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화이트의 이 심플한 디자인은 오히려 집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주는 효과도 있는 것 같구요.

스마트한, 문화를 즐기는 집주인의 이미지도 함께 전해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ㅋㅋ

 

 

아마 제일 궁금해 하시는 부분은 크게 2가지일 것 같은데요, 우선 설치환경에 따른 화면 크기와 화질이 어느정도인가? 그리고 나머지는 그와 더불어 어느 정도의 선명도를 보여주는가, 정말 집에서 영화를 보기에 충분한가 라는 것일텐데요.

일단 저 같은 경우에는 TV 뒷쪽 천청에서 내려오는 스크린을 설치를 해두었고 그와 약 2~2.5m 정도 되는 거리의 천장에 빔을 설치했습니다.

저희집은 평범한 24평짜기 아파트임을 참고차 말씀드리구요.

 

 

그렇다면 이제 진짜를 확인해야 되겠죠? 본 LG PB61K의 가정용 미니 빔 프로젝터는 500안시로 이 ANSI가 결국 화질과 밝기를 결정짓는 핵심적 요소로 집에서 쓰시는 제품이라면 딱 적당한 수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물론 환한 대낮에는 볼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광이 넘치는 낮에는 커텐을 티더라도 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일 것이구요.

자연광이 아닌 형광등을 켠 밤에는 좀 볼만합니다.

욕심을 내신다면 1000 안시 정도에 맞추셔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구요, 만약 TV 대용으로 주야간 모두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들이시라면 3000안시 이상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자!! 우선 이 위에 있는 사진은 무드등 하나만을 켜 놓고 빔프로젝트를 켠 사진으로 아래 LED TV의 화질과 비교하시라고 함께 찍어봤는데요. 죽이죠? ^^

 

 

이번에는 집안 불을 다 끄고나서 찍어본 것으로 사진이 그걸 다 표현해주지는 못하는 것 같은데 TV의 풀HD 고화질이 그대로 보여집니다. 참고로 저희 집에 설치한 스크린은 약 80인치 짜리라는 것을 함께 전해드리면 놀라지 않으실 수 없겠지요?

저희 집에 놀러왔던 모든 지인들이 다 우와~ 대박이다, 좋다라는 평가와 감탄사를 내뱉었으니까요.

 

 

더 직접적인 비교를 해서 보여드리고자 이렇게 찍어봤는데, 오히려 TV가 꿀리는 그런 모습으로까지 보여지네요.

개인적으로 이에 대한 글을 다른 곳에서 남기기도 했었고 61k의 1/10 수준인 50안시의 타 빔프로젝터에 대한 사용도 해봤었는데요.

가정용으로 즉 댁에서 큰 화면으로 영화도 보시고 야구, 축구 중계 등을 보고 싶으시다면 제 기준은 최소한 300~500안시는 되어야 그런 효과,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당장 뭐 싸다는 이유에서, 같은 빔이라는 생각으로 미니빔 중에서도 정말 초미니인 10~20만원대 제품들을 택하신다면 후회하실거구요.

그런 것은 그냥 캠핑 가셔서 간단하게 보시고 그런 용도일 뿐 집에서 영화보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물론 영화관 느낌은 나지만 화면도 작고 화질도 떨어지구요.

 

아무튼 영화를 사랑하시고 그래서 자주 즐기시는 분들이시라면 가정용 빔프로젝터를 통해 취미, 여가 생활 즐기시길 바라겠구요.

아마 만족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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