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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135

종합소득세 신고 골치 아프지만 일단 마쳤네요 다른 바쁜 일들 때문에, 무엇보다 작년 그리고 예년에 혼자서 홈택스로 그냥 간단하게 처리했던 기억들 때문에 일단 급한 일 부터 처리한 이후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자 라고 편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주 마감인지라 월요일 부터 저는 들어가서 신고를 하고자 했는데, 이거 참 미처 체크하지 못했던 것들이 저를 난감하게 했네요 ㅋ 바로 유형이 바뀌어서 골치가 아파진 것이었는데요. 간편장부대상자-기준경비율, D유형이 된 올해. 그래서 가장 쉽고 편한, 빠른, 그리고 대부분 세금 부담도 줄일 수 있는 단순경비율로의 신고가 어려워지고 기준경비율, 또는 간편장부를 바탕으로 신고를 해야 했기 때문에 예년 보다 개인적으로는 더 신경쓸게 많아진 것이었죠. 우편물 받고 그냥 그래~ 5월 안에 신고해야지~ 라고만 생각하고 .. 2019. 5. 29.
다시 이사, 층간소음 가해자는 안하무인 참... 어디서 부터 잘못된 것일까. 죄를 많이도 지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나는 이 현실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입장에만 있는 듯 하다. 6년 가까운 시간을 잘 보냈던 첫 집에서의 생활. 고속도로가 100미터로 안되는 거리에 접해있는 아파트였지만 그것이 불편하거나 스트레스로 다가와 내 생활이 힘들고 쉬고 싶을 때 쉬지 못하고, 잠을 자지도 못하고 그러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미래를 생각한다면 조금 더 나은 환경으로 가는 것이 옳을 것이기에 2년 전, 집을 인테리어해서 이사를 했지만 자폐아가 살고 있었던 윗층은 내 휴식을, 잠을 매일같이 방해하며 힘들게 했었다. 체격이 큰 고등학생 나이의 자폐아가 뛰고, 새벽에 벽과 바닥을 두드리는 반복된 행동을 하는 자폐아 특유의 행동 특징은 내 삶을 그대로 저 밑바닥 까.. 2019. 4. 29.
욕실 샤워 수전 바꾸니 이제 속 시원하네 삐~익, 빼액~ 수전 손잡이를 올리고 내릴 때 마다 요상한 소리가 나고 뻑뻑하며 참 오래되어 보였던 이사 온 우리집의 욕실 샤워 수전. 벌써 이사 온지도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그 보다 앞서 고치고 교체할 것들이 많고 시급한 것들이 있었기에 계속 뒤로 미뤄 두었던 녀석. 그렇게 차순위로 밀려 있었던 샤워 수준 교체를 어제 하고 나니 이제 속이 다 시원하다. 몽키 스패너 가지고 기존에 있던 것을 풀어내는데 정말 오랜시간 달려 있었던지 뻑뻑하니 풀리지도 않고 오랜만에 힘을 쓰니 오늘 아침에는 팔에 알이 배긴게 느껴진다. 그래서 삐까 뻔쩍!! 상큼하게 달려 있는 새로운 샤워 수전을 보니, 무엇보다 아주 부드럽고 조용하게 움직이는걸 느끼니 쓸 때 마다 기분 굿굿. 뭐~ 시간이 니자며 물때도 끼고 너도 낡아지겠지.. 2019. 3. 22.
ppt로 세뱃돈 봉투 만들어 조카들 줘보니 굿 설 연휴가 끝났지만 어제, 오늘까지도 여전히 피로가 풀리지 않아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었던 것 같은데요. 아마도 저에게 있어 그 이유는 연휴 동안 조카들과 신나게 놀아줬던 것이 체력 방전의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 역시 우리 부모님들은 대단하세요. 하지만 그래도 너무나 즐거울 수 있었던 이유는 세뱃돈 봉투 때문이었는데요. 이 글을 보시고 내년 설에는 한번 조카들에게 봉투를 직접 만들어 줘보시는 것은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드는데. 분위기가 아주 좋아졌거든요~ 올해 9살, 6살 되는 조카가 둘이 있는데, 정말 너무나 사랑하는 삼촌인지라 사실 세뱃돈에 대한 부담 보다는 어떻게 좀 색다르고 의미있게, 또 재미까지 주면서 세뱃돈을 줄 수 있을까를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냥 돈만 꺼내 주는건 .. 2019.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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